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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mm 극한호우 강타...곳곳 홍수특보에 주민 대피 / YTN

2025-07-17 0 Dailymotion

밤사이 충남 지역에는 최고 420mm에 달하는 극한호우가 쏟아졌습니다. <br /> <br />곳곳 하천에 홍수특보가 내려지면서 범람 우려에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고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br /> <br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br /> <br />윤지아 기자! <br /> <br />비가 무척 강하게 내리고 있군요. <br /> <br />[기자] <br />네, 그렇습니다. <br /> <br />눈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br /> <br />제 뒤로 보이는 곳이 충남과 전북을 잇는 금강 하구둑인데요, 충남과 공주, 부여, 청양을 거쳐서 금강의 물이 나오는 곳입니다. <br /> <br />유속이 매우 빨라졌고, 하천 수위도 크게 올라간 모습입니다. <br /> <br />충청 지역에 밤사이 최고 4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의 하천에 홍수특보가 발령됐습니다. <br /> <br />충남 당진시 채운교와 세종시 상조천교, 아산시 충무교와 예산군 구만교에 홍수경보가 발령됐습니다. <br /> <br />또 충북 청주시 환희교에는 호웃경보가, 미호강교에는 홍수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br /> <br />하천 범람 위험이 높아지면서 주민 대피령도 내려졌습니다. <br /> <br />충남도는 오늘 새벽 5시 기준, 부여와 서천 일대 주민 124명이 인근 마을회관과 학교등으로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당진천 인근도 일부 침수되면서 주민 50여 명이 당진초등학교에 머물고 있고, 서천군 서면 마을 주민 3명도 마을회관으로 이동해 몸을 피한 상태입니다. <br /> <br />오늘 아침 7시 25분쯤 대전·당진고속도로 면천IC 부근이 토사 유출로 양방향 통제됐습니다. <br /> <br />폭우의 영향으로 철도 운행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br /> <br />코레일은 경부선 서울역∼대전역 구간, 장항선 천안역∼익산역 구간 등의 일반열차 운행을 일시 중지한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 <br />상황이 심각해 보이는데, 현재 기상 상황은 어떻습니까? <br /> <br />[기자] <br />네 현재 충남 서해안과 북부를 중심으로 강풍주의보와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br /> <br />문제는 서해안에서 계속해서 비구름이 들어오고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는 점입니다. <br /> <br />어제부터 충남 서산에는 419.5㎜, 홍성 410mm, 당진 372mm, 태안 347.5mm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br /> <br />또 충남 서산에는 시간당 114.9㎜, 홍성에도 98.2㎜의 극한호우'가 관측됐습니다. <br /> <br />충남도는 새벽 5시 기준 비 피해 관련 신고가 424건 접수됐다고 밝혔는데, 신고 건수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br /> <br />다행히 아직 인명피해가 보고되지는 않았지만,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 (중략)<br /><br />YTN 윤지아 (yoonjia@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0717085558708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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