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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첫 구속영장 시험대...'집사' 여권 무효화 / YTN

2025-07-17 2 Dailymotion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처음으로 청구한 삼부토건 전·현직 경영진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오늘 열립니다. <br /> <br />이른바 '집사 게이트'와 관련해서는 김 여사 일가의 집사로 불렸던 김 모 씨의 여권 무효화 조치도 돌입했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준엽 기자! <br /> <br />구속영장 발부 여부가 특검 수사의 시험대가 되겠군요. <br /> <br />[기자] <br />네 특검팀이 '1호 수사'로 꼽아온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한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br /> <br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전·현직 경영인 4명의 구속영장 심사가 연이어 열리는데요. <br /> <br />오전 10시 반에 이일준 회장이, 오후 2시 10분엔 이기훈 부회장이 출석했고, 오후 3시 반엔 조성옥 전 회장, 오후 5시엔 이응근 전 대표이사가 차례로 심문을 받을 예정입니다. <br /> <br />특검 측에선 한문혁 부장검사 등이 심문에 참여합니다. <br /> <br />이들은 지난 2023년, 삼부토건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추진할 것처럼 속여 주가를 띄운 후 보유한 주식을 처분해 모두 369억 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br /> <br />특검은 이들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진행할 능력이나 의사가 없는데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홍보하는 식으로 주가를 부양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br /> <br /> <br />김건희 특검, 금융업체 전직 경영인들에 대한 소환조사도 나섰다고요. <br /> <br />[기자] <br />네, 김 여사 일가의 '집사' 김 모 씨가 지분을 가진 렌터카 업체, IMS모빌리티에 김 여사와의 관계를 토대로 부정하게 투자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섭니다. <br /> <br />특검은 오늘은 문제가 된 184억 원의 투자 가운데 50억 원을 투자한 한국증권금융 윤창호 전 사장과 10억 원을 투자한 다우키움그룹 김익래 전 회장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br /> <br />김 전 회장은 오늘 아침 이른 시간에 출석해, 조사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고요. <br /> <br />윤 전 사장도 오전 9시 반쯤 도착해, 집사 김 씨와의 관계 등을 묻자 아무런 대답 없이 사무실 청사로 들어갔는데, 현장 화면 보시겠습니다. <br /> <br />[윤창호 / 한국증권금융 전 사장 : (김 모 씨와 어떤 관계세요? 당시 투자 결정한 이유 뭔가요? 김건희 여사와 접촉하셨나요?) ….] <br /> <br />김 전 회장 측은 IMS모빌리티가 중소기업벤처부의 특별보증을 지원받을 정도로 유망한 회사였던 만큼 사업성과 안정성, 확장성을 고려해 정상적으로 투자했고, <br /> <br />김 전 회... (중략)<br /><br />YTN 이준엽 (leejy@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717143502022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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