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정지웅 앵커, 엄지민 앵커 <br />■ 출연 : 손수호 변호사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앵커> 김 여사의 집사, 김 모 씨, 지명수배에 들어갔고 인터폴 적색수배 절차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조금 전에 들어온 건데 인터폴에 수배 요청을 하면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 겁니까? <br /> <br />◆손수호> 인터폴이라는 조직이 따로 별개로 있는 것은 아니고 각국의 경찰들 사이의 좀 쉽게 표현하면 네트워크에 가깝다고 볼 수 있는데요. 특정 국가에서 범죄를 저지른 의심을 받고 있고 또한 외국에 출국을 한 상태에서 도주 또는 잠적하고 있는 경우에 국가의 국경을 넘어가면 우리나라의 경찰력이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당 국가와의 특별한 교류라든지 협정 등에 의해서 국내 경찰이 상주하면서 도움을 청하거나 아니면 서로 교류가 왔다갔다하면서 도움 주고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마는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거든요. 그리고 또 예상치 못한 국가로 불법적인 국경 월경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까지 대처를 하는 것으로 보이고요. 지금 합법적으로 국내에서 출국을 해서 어느 나라로 갔느냐. 특검도 밝혔듯이 베트남으로 간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하지만 그 후에 인접 국가로 육로 등을 통해서 이동했을 가능성이 계속 제기가 됐습니다. 그리고 또 그동안 도주 또는 잠적을 한 인물들이 그러한 경로를 택했던 경우도 꽤 많았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도 역시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이고. 또한 특검 역시 염두에 두고 있는데 다만 국가의 이름은 말하지 않은 것 같아요. 이 부분은 혹시라도 또 추가적인 후속, 계속 이어서 다른 또 도주할 그럴 가능성도 있고 또한 체포를 하고 신병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이 현재 특검이 알고 있는 확인한 그런 국가명까지는 밝히지 않은 것으로 짐작됩니다. <br /> <br />◇앵커> 김 여사 집사로 알려진 김 씨가 이런 상황을 염두에 두지 않았을 리는 없을 것 같고 그러면 이 상황에서 제3국으로 도주를 한 지금 어떻게 보면 추가적인 수사는 어려워진 거 아닙니까? <br /> <br />◆손수호> 일단 신병만 확보되면 그다음에는 조사가 가능하겠습니다마는 사실 특검 수사의 여러 가지 특징 중 하나가 수사기간의 제한입니다. 따라서 기간이 도과되면, 한 차례 연장한다 하더라...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50717150805863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