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여진 앵커, 장원석 앵커 <br />■ 출연 : 공항진 YTN 재난자문위원, 백승주 열린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중부와 남부 지방에 쏟아진 물 폭탄에침수 피해는 물론, 산사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충청권에는 오늘 밤 또다시집중 호우가 예보돼 있습니다. 지금 호우 상황과 관련해서 공항진 YTN 재난자문위원, 백승주 열린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지금 특히 이번 호우가 충청 그리고 광주지역에 많이 집중되는 것 같습니다. <br /> <br />[공항진] <br />밤사이 충처도, 충남 지역에 계신 분들은 잠을 이루기 어려우셨을 것 같아요. 천둥번개 치고 쏟아지는 빗소리는 요란한데 나가서 확인할 길은 없고. 그래서 굉장히 걱정을 크게 하셨는데 그런 걱정 이상의 비가 왔습니다. 상상하기 힘든 비가 쏟아졌거든요. 서산에 새벽 2시에서 3시 사이에 시간당 100mm가 넘는, 거의 110mm 가까운 비가 내렸는데 사실 시간당 100mm 이상의 비가 온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죠. 그동안은 경험을 하지 못해서 아마 백 교수님도 나와 계시지만 건물을 짓는 이런 분들이 기준을 삼기가 상당히 어려운 기준입니다. 이제는 100년 만의 비다, 200년 만의 비다. 이렇게 표현하기보다는 처음 경험하는 상황들이 잇따라 나타난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앞으로 지구가 더워져서 생기는 문제이기 때문에 이런 현상들이 일상화될 가능성도 높고. 그래서 대비도 거기 기준에 맞춰서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비구름은 어디에 있냐면 조금 전에 기상캐스터도 말씀해 주셨지만 전남 지방에 강한 비구름이 형성돼 있어요. 그런데 시간당 50mm가 넘거든요. 현재 순천에 67. 5mm의 비가 최근 기록이 들어와 있는데 제가 기상에 한 40년 가까이 일을 했지만 이렇게 하루 지날 때까지 시간당 50mm 이상의 폭우가 전국을 휩쓰는 상황은 거의 처음 보는 것 같아요. 어느 한 지방에 많은 비가 내려서 피해가 잇따랐다, 이런 경우는 있지만 이렇게 이어지는, 호우가 계속 극한 호우가 이어지는 상황은 아마도 이번이 처음보는 것 같습니다. 그 정도로 이번 호우가 상당히 심각한 호우다, 이렇게 받아들일 수 있겠습니다. <br /> <br /> <br />지금 말씀하신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717185415471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