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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3단계’ 발령…오늘 밤 주의할 점은?

2025-07-17 12 Dailymotion

<p></p><br /><br />[앵커]<br>호우 피해가 확대되면서 중대본이 비상대응 3단계를 가동했습니다. <br> <br>상황이 얼마나 심각한건지, 정책사회부 이다해 기자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br> <br>1. 지금 중대본이 3단계로 대응체계를 올렸잖아요. 어떨 때 발령 되는거예요. <br><br>호우 상황이 가장 심각할 때 발령되는 게 3단계입니다. <br><br>태풍, 호우같은 풍수해 위기 경보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으로 나뉘는데요, <br> <br>이 위기 경보가 심각으로 가장 높아지면서, 이에 맞춰 중대본 대응 수위도 최고 수준, 3단계로 올라간 겁니다.<br><br>2. 3단계 가동이 이례적인 겁니까? <br><br>2023년 충북 오송 궁평지하차도 참사 기억하실 겁니다. <br> <br>당시 14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컸죠. <br><br>그런데 이틀 전인 7월 13일에 풍수해 심각단계와 중대본 3단계가 동시에 발령됐었습니다. <br><br>그런데도 참사를 막지는 못한거죠. <br><br>정부는 그때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설명합니다.<br><br>3. 지금 서울은 소강상태지만, 오늘 밤 폭우가 그 정도로 심각하다는 거지요? <br><br>3단계 발령할 때, 4개 이상 시도에 호우경보가 발표되고 3일 이상 호우가 전망돼야한다는 기준이 있는데, 이건 이미 충족한 상태입니다. <br> <br>또 주말부터는 중부지역에도 호우가 예상되고 있어서 전국적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br> <br>4. 그렇다면 오늘 밤 행동요령, 주의할 점 어떤 게 있나요. <br><br>반지하나 지하주차장은 지하 공간에 빗물이 차기 시작하면 진입하면 안됩니다. <br><br>어느 정도가 빗물이 찬 건지 헷갈리면 종아리 높이 40cm 기억하시면 되겠습니다. <br><br>차에 타고 있다가 고립되면 급류 반대쪽으로 대피해야하고, 개울가, 하천 같은 침수 위험지역은 접근을 자제해야 합니다.<br><br>등산 같은 비탈길도 절대 금지입니다.<br><br>농촌에서는 논둑이나 물꼬를 점검하러 나가는 것도 위험합니다.<br><br>무엇보다 외출을 자제하셔야합니다. <br> <br>실내에서는 문과 창문을 잘 닫고 TV나 인터넷으로 기상 정보를 상시 확인해야합니다.<br><br>지금까지 이다해기자였습니다.<br /><br /><br />이다해 기자 cando@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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