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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 범람 우려 주민 290여 명 대피...이 시각 청주 / YTN

2025-07-17 0 Dailymotion

충북 지역에도 시간당 60㎜가 넘는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비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br /> <br />하천 수위가 올라가면서 홍수경보가 발령돼 하천 인근 마을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도 내려졌습니다. <br /> <br />현재 충북 상황 어떤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성우 기자! <br /> <br />[기자] <br />충북 청주 분평동에 나와 있습니다. <br /> <br /> <br />충북도 집중 호우가 쏟아졌는데 현재 상황은 어떤가요? <br /> <br />[기자] <br />네, 충북 청주는 어제부터 오늘까지 300㎜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br /> <br />특히 새벽 시간에 시간당 60㎜가 넘는 집중 호우가 내렸는데요. <br /> <br />많은 비로 하천 수위가 높아지면서 무심천을 비롯한 하천 곳곳에서 차량 통행이 통제됐습니다. <br /> <br />현재 충북 전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br /> <br />이들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10~30㎜에 가까운 비가 내렸는데요. <br /> <br />문제는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하천 수위가 급격하게 올라갔다는 점입니다. <br /> <br />금강홍수통제소는 청주 환희교 지점과 미호강 미호강교 지점 등에 홍수경보를 내렸습니다. <br /> <br />또 2년 전 집중호우로 14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청주 오송 참사 현장인 궁평2지하차도도 홍수경보로 통제됐습니다. <br /> <br /> <br />비 피해 신고도 잇따르고 있다고요? <br /> <br />[기자] <br />네, 이번 비로 충북소방본부에 피해 신고 130여 건이 접수됐습니다. <br /> <br />도로 침수가 가장 많았고 배수 불량 수목 전도 등입니다. <br /> <br />오늘 오전 6시쯤 충북 음성군 음성읍의 한 주택 뒤편에서 옹벽이 무너졌습니다. <br /> <br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이 사고로 LPG 가스통에서 가스가 소량 누출돼 출입통제선을 설치하고 안전 조치했습니다. <br /> <br />충주에서는 물류 창고에서 낙뢰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30분 만에 꺼졌고, <br /> <br />진천의 한 공장에서도 낙뢰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3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br /> <br />하천 범람과 산사태 우려로 청주와 보은 등 47개 마을 주민 290여 명이 인근 마을회관이나 다목적체육관으로 몸을 피했습니다. <br /> <br />또 청주시 환희리에서는 교량이 통제되면서 공장 직원과 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200여 명이 한때 고립되기도 했습니다. <br /> <br />충북교육청은 학교장 판단에 따라 27개 초·중·고등학교의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거나 조기 방학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br /> <br />기상청은 19일까지 충북 지역에 100~20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침수 피해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br /> ... (중략)<br /><br />YTN 이성우 (gentlelee@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0717204303683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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