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계속되면서 피해 잇따라…운전자 등 4명 숨져 <br />충남 등 3개 시·도에서 주민 천여 명 대피 <br />풍수해 위기 경보 ’심각’·중대본 3단계로 격상 <br />중대본 "주말까지 최대 400mm 비 예상…총력 대응"<br /><br /> <br />경기 남부와 충청권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4명이 숨지고 주민 천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br /> <br />정부는 중대본을 3단계로 격상해 비상 대응 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올렸습니다. <br /> <br />이형원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하루 전부터 쏟아지기 시작한 폭우가 계속되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br /> <br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금까지 폭우로 4명이 숨지고, 천여 명이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경기 오산시에서 고가도로 옹벽이 무너져 지나가던 차량을 덮치면서 운전자 1명이 숨졌고, <br /> <br />충남 서산시에서 차량 침수로 2명이, 당진시에 있는 지하 건물에서도 1명이 숨진 채 발견된 겁니다. <br /> <br />비 피해 우려로 충남 등 3개 시·도에서 주민 천여 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이렇게 피해가 커지자 정부는 비상 대응 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습니다. <br /> <br />풍수해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올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최고 단계인 3단계로 격상했습니다. <br /> <br />이 같은 3단계 발령은 재작년 이후 처음입니다. <br /> <br />[김민재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 정부의 비상 대응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상향합니다. 보다 신속한 통제와 선제적인 대피에 중점을 두고 과하다 싶은 수준으로 대응하겠습니다.] <br /> <br />중대본은 주말까지 최대 400mm에 달하는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고, <br /> <br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범정부 차원에서 총력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YTN 이형원입니다. <br /> <br />촬영기자:고민철 <br />영상편집:신수정 <br /> <br /> <br /><br /><br />YTN 이형원 (lhw90@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0717215013563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