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조태현 앵커, 조예진 앵커 <br />■ 출연 : 공하성 우석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교수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이틀 동안 중·남부 지역에 집중된 극한 호우가 속출되면서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공하성 우석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교수와 함께 자세한 피해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나와계시죠? <br /> <br />[공하성] <br />공하성입니다. <br /> <br /> <br />안녕하십니까, 교수님. 이번에 남부지방, 충청지방 이런 곳에 폭우들, 극한호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이런 지역들에 비가 집중된 배경은 뭡니까? <br /> <br />[공하성] <br />특별히 비가 많이 왔죠. 충남 서산을 비롯해서 중부지방에 엄청난 폭우가 쏟아졌는데요. 이번 폭우는 찬 공기와 더운 공기가 만나는 정체전선이 충청지역 상공에 오랜 기간 머물면서 강한 비구름이 좁은 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서 남쪽에서 올라온 고온다습한 공기와 북쪽의 찬 공기가 충돌하면서 비구름이 더욱 많이 형성됐는데요. 그래서 국지성 폭우가 쏟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 <br />곳곳에서는 인명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비상 단계를 3단계로 격상해서 지금 호우 상황에 대응하고 있는데요. 중대본 3단계는 23년 이후 2년 만인데 그만큼 상황이 심각하다는 뜻인 건가요? <br /> <br />[공하성] <br />네, 맞습니다. 재난 3단계는 재난 단계 중에서 최고 단계입니다. 긴급구조상황이 확대돼서 중앙 차원에서 지휘통제가 강화된 경우에 발령을 합니다. 그만큼 심각한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br /> <br /> <br />지금 현재까지 이재민만 1000명이 넘습니다. 긴급재난문자도 실시간으로 쏟아지고 또 받았다는 제보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문자를 받았을 때 대피 요령이 있을까요? <br /> <br />[공하성] <br />이재민이 정말 많이 발생됐습니다. 무엇보다 하천이나 저지대, 지하주차장 이런 지하 공간에 절대 가면 안 되겠고요. <br />안전한 고지대나 대피소로 즉시 이동을 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그리고 긴급문자를 받으면 그 안내에 따라서 즉시 우왕좌왕하지 말고 빨리 대피하는 것이 보다 필요하고요. 그리고 추가로 라디오나 휴대전화로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면서 관계 당국의 지시에 잘 따르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 <br /> <br /> <br />재난문자가 오...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0718062620997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