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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호우'에 피해 속출...이 시각 광주 / YTN

2025-07-17 0 Dailymotion

남부지방에는 어제부터 4백mm 넘는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br /> <br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집중되는 극한호우가 이어지면서 피해도 잇따랐는데요. <br /> <br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br /> <br />나현호 기자! <br /> <br />[기자] <br />네, 광주천에 나와 있습니다. <br /> <br /> <br />광주는 어제 극한호우가 쏟아졌는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br /> <br />[기자] <br />네, 광주지역은 비가 내리다가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br /> <br />어제와 비교하면 다소 소강상태에 접어든 건데요. <br /> <br />하늘에는 지금도 먹구름이 짙게 끼어있어서 언제라도 많은 비가 쏟아질 듯한 기세입니다. <br /> <br />어제는 제가 서 있는 곳까지 물이 차올랐는데요. <br /> <br />원래는 산책로지만, 바닥에 돌과 자갈이 깔렸고, 가로등도 옆으로 심하게 기울어진 모습입니다. <br /> <br />아침이 되면서 호우특보도 다소 변화가 있었는데요. <br /> <br />밤새 광주와 전남 일부 시·군에 내려졌던 호우경보가 호우주의보로 대체됐습니다. <br /> <br />어제부터 광주와 전남 나주에서 430mm 넘는 강수량을 기록할 만큼 많은 비가 쏟아졌는데요. <br /> <br />이 때문에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br /> <br />우선 어젯밤 광주 북구 신안교에서 "강물에 사람이 떠내려간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br /> <br />소방당국은 실종자를 60대 남성으로 추정하고, 새벽 5시부터 수색 작업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br /> <br />폭우에 광주 상무역과 마륵역, 도산역 등 지하철역 침수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br /> <br />역사 안까지 흙탕물이 들이차면서 지하철 운행에 차질을 빚었는데요. <br /> <br />광주교통공사는 다행히 밤사이 침수 피해에 대해 긴급 복구를 마쳤고, 오늘은 전 구간 정상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 <br />곳곳이 범람 우려로 대피 명령도 잇따랐다고요? <br /> <br />[기자] <br />많은 비로 인한 범람 우려로 광주지역 하천 곳곳에 홍수 특보가 발효되면서 대피명령도 잇따랐는데요. <br /> <br />2백 세대 주민 280여 명이 인근 학교나 문화센터로 대피를 마친 상태입니다. <br /> <br />또 식당과 마트에서 고립됐던 시민 등 모두 144명이 구조됐고요. <br /> <br />도로나 건물 침수 등 570여 건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br /> <br />광주광역시는 침수 위험이 큰 지하차도 3곳과 하천 진출입로 336곳, 무등산 국립공원 탐방로 37곳을 전면 통제했습니다. <br /> <br />문제는 앞으로도 내일까지 많은 비가 내린다는 건데요. <br /> <br />기상청은 내일까지 광주·전남에 100~200mm, 많은 곳은 3백mm 이상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br /> <br />지금... (중략)<br /><br />YTN 나현호 (nhh7@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0718065229408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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