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고속도로 휴계소에서 만날 수 있는 이색 메뉴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br><br>전국 휴게소들의 명물 음식들이 나와 선의의 경쟁을 펼쳤는데요.<br><br>올해 최고의 맛은 무엇이었을까요 <br><br>배유미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br><br>[기자]<br>새콤 달콤한 얼음 육수에 야채와 육회를 올리고, 깨를 솔솔 뿌립니다. <br> <br>[현장음]<br>"천년한우로 만든 육회 물회입니다. 시식해보시죠. (이렇게 먹으면 될까요?)"<br><br>경주 휴게소에서 만날 수 있는 경주 한우물회입니다. <br><br>한쪽에선 지글지글 끓는 기름에 야채를 튀기느라 바쁩니다. <br><br>[김진태 / 익산 미륵사지휴게소] <br>"지역의 특산물 서동 마랑 고구마 '마마텐동'. 이 2개가 주인공입니다."<br><br>전국 휴게소의 '맛'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br><br>지역 특산 먹거리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는 자립니다. <br><br>심사위원 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까지 맛을 보려는 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br><br>한 입, 한 입 신중하게 맛본 결과 1등은 죽전휴게소에서 만든 '용인 성산한돈 뼈해장국'이 선정됐습니다.<br><br>[김대석 / 죽전휴게소]<br>"항상 오시는 고객님께서 음식을 드시고 맛있다는 소리 듣고 다음에 또 들려주시고, 재방문 이용 많이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br><br>[함진규 / 한국도로공사 사장]<br>"국민들에게 특별한 휴게소 음식 경험을 선사하고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br><br>이번 행사에서 기량을 뽐낸 메뉴들은 전국 각 휴게소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br><br>채널a뉴스 배유미입니다. <br><br>영상취재 : 김건영<br>영상편집 : 김지향<br /><br /><br />배유미 기자 yum@ichanne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