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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호우와 범람에 피해 속출...이 시각 광주 / YTN

2025-07-18 2 Dailymotion

남부지방에서는 어제부터 4백㎜가 넘는 큰비가 쏟아졌습니다. <br /> <br />영산강 하류 수위가 크게 오르며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 권고도 내려졌는데요. <br /> <br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나현호 기자! <br /> <br />[기자] <br />네, 광주천에 나와 있습니다. <br /> <br /> <br />이틀간 극한 호우가 쏟아졌는데, 지금은 아주 맑아졌군요. <br /> <br />[기자] <br />네, 어제부터 쉴새 없이 내리던 비는 잠시 그친 상태입니다. <br /> <br />하천도 시간이 지날수록 수위가 조금씩 내려가고 있는데요. <br /> <br />옆을 보면, 극한 호우나 하천이 범람했을 때 얼마나 위험한지 볼 수 있는데요. <br /> <br />이렇게 콘크리트로 된 도로가 아예 폭삭 주저앉아버렸습니다. <br /> <br />지금 제가 서 있는 다리와 연결된 부분인데요. <br /> <br />폭탄이라도 맞은 듯이 일대가 움푹 파여있습니다. <br /> <br />지금 중장비까지 동원돼서 주저앉은 곳을 자갈로 메우는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br /> <br />그 사이로 토사며 온갖 쓰레기도 보이고요. <br /> <br />또 하수관 같은 커다란 파이프도 눈에 띕니다. <br /> <br />많은 비와 범람한 하천에 도로 일부가 쓸려 내려가 버린 겁니다. <br /> <br />이곳 주변에서는 실종신고도 들어와 있습니다. <br /> <br />어젯밤 인근 신안교에서 "강물에 사람이 떠내려간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br /> <br />소방당국은 실종자를 60대 남성으로 추정하고 새벽 5시부터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br /> <br />아울러 광주 북구 금곡동에서도 70대 남성이 연락 두절 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br /> <br />경찰은 70대 남성 주거지 주변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br /> <br />이틀간 광주에는 43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시설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br /> <br />우선 폭우에 광주 상무역과 마륵역, 도산역 등 지하철역 침수피해가 잇따라 긴급복구가 이뤄졌습니다. <br /> <br />광주광역시는 현재까지 도로나 건물이 잠기는 등 590여 건에 달하는 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br /> <br /> <br />영산강 하구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 권고도 이뤄졌다고요? <br /> <br />[기자] <br />네, 그렇습니다. <br /> <br />영산강 하굿둑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br /> <br />전남 무안과 영암군은 저지대 주민들에게 대피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br /> <br />만조 시간대와 겹치면 강이 범람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는데요. <br /> <br />지금 광주와 또 다른 전남지역 하천 곳곳에 홍수특보가 발효되면서 대피 명령도 잇따랐습니다. <br /> <br />광주 저지대 지역 주민 3백여 명이 인근 학교나 문화센터로 긴급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현재까지 식당과 마트... (중략)<br /><br />YTN 나현호 (nhh7@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0718134237090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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