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특별검사팀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 청탁 의혹의 핵심 인물인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에게 출석을 통보했습니다. <br /> <br />다음 주에는 '집사' 김예성 씨가 차명으로 소유한 것으로 의심되는 회사 전 대표를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안동준 기자! <br /> <br />[기자] <br />네, 서울 광화문에 있는 김건희 특검 사무실 앞입니다. <br /> <br /> <br />특검이 '건진법사 청탁 의혹' 핵심 인물에게 출석을 통보했죠? <br /> <br />[기자] <br />네, 특검은 오늘(18일) 윤 모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에게 모레(2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br /> <br />윤 전 본부장은 '건진법사 청탁 의혹'의 핵심 인물인데요. <br /> <br />특검은 통일교 측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청탁성 선물'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확인하고 있는데, <br /> <br />여기서 전 씨에게 선물을 전달한 인물이 바로 윤 전 본부장입니다. <br /> <br />특검은 해당 의혹과 관련해 오늘 오전부터 통일교 본부와 윤 전 본부장 자택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br /> <br />오늘 압수수색 대상에는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실과 지역 사무실, 그리고 자택도 포함됐는데요. <br /> <br />권 의원은 전 씨에게 통일교 측 선물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윤 모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주최한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 <br />특검이 소환을 통보한 '집사' 지인은 어떤 인물입니까? <br /> <br />[기자] <br />네, 윤재현 참손푸드 대표는 '집사' 김예성 씨가 지분을 가진 IMS 모빌리티의 전 주주이자, 기업의 대규모 투자 이후 46억 원에 지분을 판매했던 이노베스트코리아의 전 대표인데요. <br /> <br />윤 대표는 김예성 씨의 '친한 형'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특검은 이노베스트코리아가 김 씨가 차명으로 소유하고 있던 회사로, 당시 지분을 판매한 금액이 김 씨에게 흘러간 것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br /> <br />당시 IMS에 투자했던 기업 경영진들에 대한 수사도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br /> <br />특검은 다음 주 월요일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를 불러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애초 특검은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에게 소환을 통보했는데, 소환자가 바뀐 것을 두고 특검은 개인적 사정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특검은 다음 주 수요일부터 아직 소환하지 않은 기업 경영진들을 불러 다음 주 중으로 1차 조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br /> <br /> <br />특검의 다른 수사 상황에 대해서도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네, 특검... (중략)<br /><br />YTN 안동준 (eastjun@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718181818322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