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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건강 악화" 호소에도 구속 유지…특검, 이르면 주말 기소할 듯

2025-07-18 4,073 Dailymotion

윤석열 전 대통령이 청구한 구속적부심이 18일 오후 8시20분쯤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2부(부장판사 류창성·정혜원·최보원)는 “이 사건 기록에 의하면, 이 사건 청구는 이유 없다고 인정된다”며 윤 전 대통령 측의 청구를 기각했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 등으로 구속 수감 중인 윤 전 대통령은 구속 상태를 유지하게 됐으며,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구속 연장 없이 구속기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br />   <br />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재구속된 뒤 특검팀의 출석 요구와 기존 내란 사건 재판에 모두 불응해왔다. 그러나 이날은 출석 의무가 없는 구속적부심 심사에 직접 출석했다. 그는 서울구치소에서 호송차를 타고 법원 구치감(법원 유치장)으로 바로 이동해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br />   <br /> 이날 심문은 오전 10시 15분부터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오후 12시30분쯤 점심시간을 위해 1시간가량 휴정한 뒤 오후 4시11분 종료됐다. 지난 9일 영장실질심사에 이은 양측의 두 번째 맞대결이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김홍일·배보윤·채명성·송진호·최지우·유정화·김계리 변호인 등 기존 방어 라인 7명이 모두 출석했다. 특검팀에선 박억수 특검보와 조재철 부장검사를 포함해 검사 5명이 참석했다. <br />   <br /> 변호인단은 약 140쪽 분량의 PPT 발표자료를 활용해 “윤 전 대통령에게 적용된 혐의는 이미 기소된 내란 우두머리 혐의와 사실상 동일하다”며 “재구속 제한 규정에 위배되며 소명도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br />   <br /> <br /> ━<br />  尹 "건강 관리 어렵고, 거동 힘들다" 호소  <br />  한편 이날 심문에선 윤 전 대통령의 건강 상태가 쟁점으로...<br /><br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52612?cloc=dailymoti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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