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조진혁 앵커, 조혜민 앵커 <br />■ 출연 : 경기 가평 거주 시청자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밤 사이 경기 가평과 포천 등에많은 비가 내리면서 곳곳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쏟아지는 비를 뚫고힘겹게 대피한 경우도 많았는데요. 시청자 연결해서 당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선생님 나와계십니까? <br /> <br />[인터뷰] <br />여보세요. <br /> <br /> <br />선생님, 나와 계십니까? <br /> <br />[인터뷰] <br />자다가 새벽 4시 경에 뭐가 툭툭 치는 소리가 나서 문을 비춰봤어요, 캄캄하니까. 그랬더니 소나무가 떠내려가서 마당에 전부 다. . . 너무 많이 무서웠어요. 개울이 나뭇가지가 쓸려내려서 걸쳐서 그게 넘쳐서 그랬던 거예요. 지금도 진정이 안 되는데 너무 많이 무섭습니다. 저 이런 거 처음 봤어요. <br /> <br /> <br />지금 선생님께서 보내주신 영상을 지금 함께 보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여기가 도심인지 도로인지 강인지 분간이 안 될 정도로 비가 많이 왔는데 체감하시기에 비가 얼마나 많이 왔습니까? <br /> <br />[인터뷰] <br />잠결에 봤으니까. 비가 너무 무섭게 왔어요. 그 양은 측정을 못하겠고. 그래서 나뭇가지 치는 소리가 마당에서 들리는 거예요.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어서 잠결에 눈을 떴는데 프래쉬로 비쳐봤더니 마당에 찼던 거죠. 그래서 나가지도 못하고 너무 무서웠어요. 그랬더니 119에 전화해도 전화 받지도 않고요. 112로 전화하니까 112는 전화를 받는데 여기에 이런 데가 너무 많아서 지금 출동을 할 수가 없다. 높은 지대에 있어달라, 그 얘기하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집이 나무로 된 통나무집이니까쓸려가니까 얼른 출동해달라고 했더니 100건가량 밀려 있어서 나중에 순차적으로 나오겠다고 했는데 지금까지 안 나왔어요. 이제 물 빠졌어요. <br /> <br /> <br />지금 시청자님 목소리를 들으니까 많이 놀라신 것 같습니다. 진정하실 필요가 있을 것 같고요. 혹시 지금 시청자님이 처한 위기처럼 지금 주변에 다른 분들도 그런 위기에 처한 경우가 있습니까? <br /> <br />[인터뷰] <br />주위 얘기를 들어보니까 산사태도 일어났다고 하고 낙석도 많아서 출동을 할 수 없다, 일단. . . 그래서 물어봤죠. 기다려야 한다고. <br /> <br /> <br />지금 보내주신 영상을 저희가 계속 같이 보고 있습니다마는 지금 강... (중략)<br /><br />YTN 이만수 (e-mansoo@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720082349793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