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취재기자와 함께 현재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김주영 기자, 갑작스러운 폭우에 피해가 크다 보니 관련 제보도 이어지고 있다고요? <br /> <br />[기자] <br />맞습니다. 특히 어젯밤 경기 가평군 쪽에 폭우가 많이 쏟아졌고 또 그 피해가 심했습니다. 그래서 제보도 많이 들어온 상황인데요. 실제로 저희가 말로 비가 많이 왔다, 피해가 크다 해도 실감이 잘 안 나실 수 있는데 제보영상 함께 보면서 현장 상황 어떤지 다시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br /> <br />먼저 가평군 조종면 쪽 폭우 피해 상황 함께 영상을 보면서 지금도 나오고 있죠. 주택이 있는데 주택 옆에 커다란 나무가 주택을 덮친 상황입니다. 오늘 새벽 3시를 전후해서 시간당 76㎜를 넘나드는 집중 폭우가 쏟아진 곳인데요. 집 바로 옆에 하천이 새로 생긴 것같이 보이고요. 지금 영상을 보시면 승용차 한 대가 물바다로 변한 도로 한가운데에 그대로 멈춰 서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이곳이 하천이 아니고요. 일반 도로인데 비가 많이 오다 보니까 하천처럼 물이 가득 찼습니다. 또 제보자는 마을 주민들이 완전히 고립됐다. 그리고 전깃줄마저 끊겨 걱정이라고 전해왔는데요. 감전이라든가 여러 가지 다른 사고의 우려도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음 영상은 가평 조종면 마일2리 쪽에서 온 영상인데요. 지금 영상을 보시면 집 옆이 강의 일부, 하천의 일부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정상적인 주택의 마당이었던 곳이고요. <br /> <br />그 옆에 도로가 있었던 곳인데 비가 오면서 토사들이 밀려들고 돌과 나무들이 밀려들면서 마치 하천의 일부인 것처럼, 혹은 산의 일부인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집 같은 경우에는 집의 지하실이 침수가 됐다고 하고요. 집 안도 물로 가득차 있는 상황이었다고 전해주셨습니다. 다음 조종면의 다른 가정집을 한번 볼까요? 이곳 영상을 보시면 지금 집 안 모습인데요. 집에 벽이 부서져 있고 가구들이 넘어져 있습니다. 중간에 자세히 보시면 가구 아래 침대로 보이는 것도 있는데 이 집은 고령의 노인분이 살고 계시던 곳이라고 합니다. 제보자의 외할머니 댁이라고 하는데 집의 벽이 토사로 인해서 무너졌고 하마터면 혼자 계시던 노인분께서 큰 사고를 당할 뻔했다라고 저희에게 제보영상을 보내주셨습니다. 다음 영상도 볼까요. 이번에는 청평역 부근의 산책로 영상을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보시면 물줄기... (중략)<br /><br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720132635953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