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이틀째 복구 구슬땀..."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 / YTN

2025-07-20 7 Dailymotion

비가 그친 충남 지역에는 침수 차량을 빼내는 등 이틀째 복구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정부는 신속한 응급 복구와 함께 피해가 큰 지역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도 건의할 방침입니다. <br /> <br />김기수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지하 주차장에 주차된 차들이 진흙을 뒤집어쓴 채 방치돼 있습니다. <br /> <br />차량 외부는 물론 내부도 멀쩡한 곳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br /> <br />지난 17일 새벽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아파트 지하 주차장이 완전히 침수된 것인데, 배수 작업만 사흘 동안 이어졌습니다. <br /> <br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하 주차장입니다. 지하에 설치된 통신 장비도 모두 망가지면서 전화와 문자, 인터넷도 모두 먹통이 됐습니다. <br /> <br />세대 내 전기는 임시 복구됐지만, 공용 전기는 복구되지 않으면서 엘리베이터와 지하 배수펌프 등도 작동하지 않는 상황. <br /> <br />특히, 외출 때마다 고층까지 걸어서 올라가야 하는 고령층 주민은 불편을 호소합니다. <br /> <br />[김복성 / 침수 피해 아파트 주민 : (15층에서) 올라가고 내려오기. 상당히 힘들어요. 지금. 다리도 아프고 불편한 것이 많죠. 나이가 90이 다 되어가는데….] <br /> <br />침수된 차량을 하나씩 밖으로 빼내면서 복구 작업에 나섰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을 써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br /> <br />[김신순 / 침수 피해 아파트 관리소장 : 진흙은 이제 뭐 어디 마대나 이렇게 담아서 퍼낼 수 있는데 그 바닥을 물 청소하면 고인 물을 퍼내야 하는데 그 펌프가 작동이 안 되기 때문에….] <br /> <br />인근에 있는 지하 소극장도 사정은 마찬가지. <br /> <br />젖어버린 각종 가구와 소품 등을 밖으로 빼뒀지만, 내부는 여전히 진흙밭이고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상황입니다. <br /> <br />정부는 관계부처와 함께 가용한 자원을 동원해 신속한 응급 복구를 돕고 피해 조사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또, 피해가 큰 지역에 대해서는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하겠다고도 설명했습니다. <br /> <br />[윤호중 / 행정안전부 장관 :지원 기준과 절차에 따라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대통령께 건의할 예정인 만큼 신속히 조사가 이뤄지도록 협조해주시기 바라고….] <br /> <br />수마가 할퀴고 간 자리에 복구는 시작됐지만, 피해 주민들을 도울 손길은 여전히 부족합니다. <br /> <br />YTN 김기수입니다. <br /> <br />영상기자 : 정철우 권민호 <br /> <br />영상편집 : 송보현 <br /> <br /> <br /><br /><br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0720161835278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