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이재명 대통령은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br> <br>갑질 의혹의 강선우 후보자에 대해선 지명철회 여부를 밝히지 않았는데, 사실상 임명강행 수순으로 읽힙니다. <br> <br>대통령실 연결합니다. <br> <br>이상원 기자, 발표내용 전해주시죠. <br><br>[기자]<br>네, 이재명 대통령이 논문표절 의혹이 불거진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를 결정했습니다. <br> <br>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 대통령이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면서 고심을 거듭한 결과 이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br> <br>다만 보좌관 갑질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는 임명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입니다. <br> <br>강 후보자에 대해 임명을 하는 것으로 보면 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br> <br>강 후보자 임명을 유지한 데 대해선 다양한 여러 의견이 있다는 것을 잘 알지만 여러 의견을 종합해 결정을 내렸다는 것으로 국민 여러분이 이해해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br> <br>그러면서 강 후보자가 국회의원인 점이 임명을 유지한 배경은 아니란 점을 분명히했습니다.<br> <br>국민의힘은 반발했습니다, <br> <br>끝모를 갑질과 거짓말로 국민을 농락한 강선우 후보자에 대한 임명 강행은 이재명 정부의 오만과 독선이라고 비판했습니다. <br> <br>지금까지 대통령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br /><br /><br />이상원 기자 231@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