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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84배 면적 농작물 침수...또 폭염 온다 / YTN

2025-07-20 0 Dailymotion

이번 폭우로 충남과 전남 지역을 위주로 여의도 84배 면적의 농작물이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br /> <br />수급에 큰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지만 물가는 심리가 영향을 많이 미치는 데다 또 폭염이 오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br /> <br />이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초복인 휴일, 닭을 사려는 소비자들이 마트로 몰렸습니다. <br /> <br />사 먹으면 한 그릇에 2만 원에 육박하는 삼계탕을 집에서 전복도 넣고 푸짐하게 끓일 참입니다. <br /> <br />[박혜진 / 서울 응암동 : 전복 같은 것 같이 넣어서 직접 끓이는 게 더 좋아요.] <br /> <br />[이정옥 / 서울 응암동 : 가격도 비싸고 그러니까 어쩌다 집에서 닭 큰 것 사다가 다 나눠 먹어요. 큰 것 푹 삶아서 엄나무 넣어서….] <br /> <br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에서 제외된 대형 마트들은 손님을 뺏길세라 대대적인 할인에 들어갔습니다. <br /> <br />하지만 이번 폭우에 충남과 전남을 중심으로 여의도 84배 면적, 2만4천여 ha가 침수돼 물가에 미칠 영향이 우려됩니다. <br /> <br />벌써 일부 채소값은 들썩이고 있습니다. <br /> <br />폭염에 이은 장마로 열무나 얼갈이 배추 한 단이 정부 할인지원이 되는 배추 한 통보다 비쌉니다. <br /> <br />[배학래 / 서울 갈현동 : 열무 한 단에 6천 원이라고 하는 것은 상당히 비싼 건데, 서민들은 살기가 힘들죠 점점 갈수록. 있는 사람들은 넉넉하게 하겠지만….] <br /> <br />이번 폭우로 수박과 오이, 애호박, 상추 등 일부 시설 채소와 과일, 닭도 백만 마리 정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br /> <br />주로 논이 물에 잠겼고, 피해 지역 채소 생산이 끝물인 데다 여름 채소가 많이 나는 강원도는 별 피해가 없습니다. <br /> <br />닭도 사육 중인 규모가 1억7천만 마리인 점을 감안하면 피해가 크지 않습니다. <br /> <br />하지만 물가는 심리 영향을 받는 데다 여름 내내 폭염과 폭우가 반복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게다가 13조 규모 민생회복 소비쿠폰도 물가를 자극할 수 있어 물가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br /> <br />YTN 이승은입니다. <br /> <br /> <br />영상기자 김세호 <br /> <br /> <br /><br /><br />YTN 이승은 (sele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50720200916234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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