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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미 필리조선소...'LNG 운반선·미 함정' 건조 목표 / YTN

2025-07-20 5 Dailymotion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선업 재건을 선언하면서 8월 1일 최종 시한을 앞둔 관세 협상에서 한미 조선 협력이 핵심 카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br /> <br />지난해 우리 기업이 인수한 미국 조선소로 상선은 물론 LNG 운반선과 미 해군 함정 건조까지 노리고 있는 필리조선소를 홍상희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br /> <br />[기자] <br />최대 660톤의 선박 블럭을 들어 올릴 수 있는 골리앗 크레인 아래로 작업장 건설이 한창입니다. <br /> <br />조선소의 심장인 도크에서는 손길이 더 분주합니다. <br /> <br />현재 이 도크에서는 미 해사청이 발주한 국가안보다목적 선박의 선미가 건조되고 있습니다. <br /> <br />필리조선소는 앞으로 이곳에서 함정과 LNG 운반선도 건조할 계획입니다. <br /> <br />자동화 설비 등 스마트 야드 시스템 도입과 시설 확장으로 현재 연간 1.5척에 불과한 생산량을 앞으로 10년, 이르면 5년 안에 연간 10척 이상으로 늘리는 게 목표입니다. <br /> <br />[이종무/ 한화 필리조선소장 : 10년 안에는 무조건 되는 거고요. 내부적으로는 훨씬 더 당길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액션 플랜까지 고민을 하고 있고….] <br /> <br />조선업 재건 행정명령에 서명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한미 협력을 언급하면서 관세 협상에서 필리조선소의 역할이 가시화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br /> <br />10년 안에 미국의 전략상선단을 250척까지 늘리고 2047년까지 LNG 수출의 15%를 미국산 선박이 운송하도록 하는 선박법 입법 움직임도 고부가가치 선박 건조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에 유리한 환경입니다. <br /> <br />[데이비드 김 / 한화 필리조선소 대표 : 한국의 한화오션이 보유한 기술과 노하우, 공정, 전문성을 이곳 한화 필리조선소로 가져올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한국과 미국이 훌륭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br /> <br />조선소 한편에선 지역사회에서 선발한 훈련생 17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해 미국 내 조선 인력 양성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br /> <br />[저스틴 펠린 / 필리조선소 훈련생 : 많은 질문을 해도 살얼음판을 걷는 것처럼 느껴지지 않고, 모두가 저를 응원해 주고 제 편이 돼주는 것 같아요.] <br /> <br />HD현대도 미국 최대 군함 건조업체와 기술 협약에 이어 조선업체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와 포괄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선박 설계와 건조 기술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br /> <br />우리 기업들의 미국 조선업 진출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대중국 견제 조치 강... (중략)<br /><br />YTN 홍상희 (san@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720202543021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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