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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 81만 명' 경기도...12개 언어 상담 체계 구축 / YTN

2025-07-20 6 Dailymotion

경기도에 거주 중인 유학생이나 외국인 노동자, 외국 국적 동포를 포함한 이주민은 81만 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습니다. <br /> <br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경기도가 12개 언어로 실시간 상담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br /> <br />최기성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다양한 나라의 국기가 붙어 있고, 상담사는 여러 언어로 이주민과 대화를 나눕니다. <br /> <br />이곳에선 라오스어, 캄보디아어, 몽골어 등을 포함한 12개 언어로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br /> <br />언어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서비스입니다. <br /> <br />[다누시카 라나퉁가 / 이주노동자 : 조금 문제인데 한국말을 못 하니까 잘못 들어서 싸움까지 한 게 많아요. 그래서 사장님이 마음에 안 들어서 회사에서 다른 데로 보내는 경우도 많아요.] <br /> <br />센터는 생활 정보와 법률·노무 상담, 통·번역사 양성, 종사자 역량 교육을 제공하고 정책 개발도 수행합니다. <br /> <br />기존에 안산에 있던 '외국인 인권지원센터'를 확대 개편하며 규모는 14배 이상 확대했고, 인력은 2배 이상 늘렸습니다. <br /> <br />[오경석 / 경기도 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 대표 : 경기도의 선주민과 이주민이 협업하여 지속 가능한 공동의 더 나은 미래를 추진해나갈 수 있도록 제도와 환경, 역량과 리더십을 개발하는 일을 합니다.] <br /> <br />지난해 발생한 화성 아리셀 참사를 계기로 '이민사회국'을 신설한 경기도는 이주노동자 안전 관리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br /> <br />산업안전보건에 특화한 '이주노동자 지원센터' 설립도 추진 중입니다. <br /> <br />[김대순 / 경기도 행정2부지사 : 아리셀이라는 공장에서 23분의 안타까운 분들이 유명을 달리하셨는데 그중에 18분이나 외국인 주민들이 있었습니다. 공적인 안전망이 상당히 부족하다는 것을 저희 사회가 일깨우게 되는 큰 계기가 되었습니다.] <br /> <br />경기도는 '피부색이 달라도 경기도에 살면 모두가 경기도민'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이주민 지원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YTN 최기성입니다. <br /> <br />영상편집: 장명호 <br /> <br />디자인: 정하림 <br /> <br />영상협조: 경기도청 <br /> <br /> <br /><br /><br />YTN 최기성 (choiks7@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0721031602052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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