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경기 북부지역 폭우 피해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br /> <br />가평과 포천 등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지금까지 모두 3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된 가운데, 소방과 경찰이 조금 전부터 수색작업을 재개했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br /> <br />이만수 기자, 포천에서 사망자가 확인됐다고요. <br /> <br />[기자] <br />네, 소방당국이 폭우 피해가 발생한 경기도 포천에서 사망자 한 명을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어제저녁 7시 반쯤인데요, <br /> <br />이 사망자는 어제 포천 백운계곡에서 실종된 인원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br /> <br />이렇게 되면서 가평과 포천 등 경기 북부지역 폭우로 인해 지금까지 모두 3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br /> <br />가평에서 2명 숨지고 4명이 실종됐고, 포천에서도 1명이 숨졌습니다. <br /> <br />소방당국은 조금 전인 오전 7시부터 실종자를 찾기 위한 본격적인 수색작업에 다시 착수했습니다. <br /> <br />소방당국은 인원 224명, 장비 30대, 구조견 2두를 동원해서 가평 지역에서 수색에 나섰습니다. <br /> <br /> <br />도로 통제나 통신 불편도 이어지며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요. <br /> <br />[기자] <br />네, 소방과 경찰은 오늘도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과 혹시나 고립돼 있을 대피 인원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입니다. <br /> <br />하지만 상황이 녹록지는 않습니다. <br /> <br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 수십 곳이 물에 잠기거나 유실됐고, 곳곳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br /> <br />여기에 통신이 끊기고 단수된 지역도 여러 곳입니다. <br /> <br />소방관계자는 통신이 원활하지 않고 진입로가 차단돼 수색 지점에 접근하는 것이 쉽지는 않은 상황이라면서, 수색과 구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다만 어제 선로에 토사가 유입돼 운행이 전면 중단됐던 의정부 교외선은 오늘 아침 6시 55분 첫차부터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br /> <br />앞서 경찰은 경기북부경찰청에 을호비상, 경기 가평경찰서에 갑호비상을 각각 발령했고, 소방 역시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br /> <br /> <br />뜬눈으로 밤을 지새운 주민들도 많을 텐데, 대피소도 마련됐다고요? <br /> <br />[기자] <br />네, 폭우 피해가 집중된 경기 가평군이 이재민 발생에 대비해 임시 대피소를 마련했습니다. <br /> <br />가평군은 피해 주민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인근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에 구호물품을 미리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일단 어제 오후 5시 기준 이재민은 2가구 6명인데, 피해 상황을 볼 때... (중략)<br /><br />YTN 이만수 (e-mansoo@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721081244333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