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팀이 '건진법사 청탁 의혹'과 관련해 희림 건축사무소와 수출입은행 본점 등을 상대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br /> <br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는 오늘 특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br /> <br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예진 기자! <br /> <br />김건희 특검이 오늘도 건진법사 청탁 의혹에 연루된 업체를 압수수색하고 있죠? <br /> <br />[기자] <br />네, 김건희 특검팀은 서울 강동구에 있는 희림 종합건축사무소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br /> <br />희림은 김건희 여사가 대표로 있던 전시기획사 코바나 컨텐츠에 여러 차례 후원한 업체이자, 대통령 관저 이전 용역을 맡았던 곳입니다. <br /> <br />건진법사 전성배 씨 청탁 의혹을 수사하는 특검팀은 희림이 통일교의 캄보디아 공적개발원조 사업에 연관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br /> <br />특검팀은 또,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수출입은행 본점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에 나섰는데, <br /> <br />캄보디아 경제협력 기금과 관련해 마찬가지로 전성배 씨와의 연관성을 확인하는 차원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 <br />지금 이종호 전 대표 조사도 진행 중이죠? <br /> <br />[기자] <br />네,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는 오늘 오전 10시 김건희 특검에 출석했습니다. <br /> <br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이 전 대표는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당시 김 여사의 계좌를 관리한 인물인데요, <br /> <br />특검은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하던 중 이 전 대표가 1차 주포로 불리는 이정필 씨에게 집행유예를 받아주겠다며 8천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포착했습니다. <br /> <br />이 전 대표는 도이치 모터스뿐 아니라 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 로비 의혹 사건에서도 핵심 인물로 꼽힙니다. <br /> <br />이 전 대표 조사 내용에 따라 김 여사를 향한 특검 수사가 속도를 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br /> <br /> <br />집사 게이트 관련 기업인들도 특검 조사를 받고 있죠? <br /> <br />[기자] <br />네, 그제 카카오모빌리티 전 고위 임원이 특검 조사를 받은 데 이어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가 오늘 오전 10시에 특검에 출석했습니다. <br /> <br />특검은 집사 김예성 씨가 설립에 참여한 렌터카 업체가 대기업과 금융회사로부터 180억 원대 청탁성 투자를 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는데요, <br /> <br />특검은 류 대표에... (중략)<br /><br />YTN 임예진 (yskim24@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721141027664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