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팀이 김 여사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나와서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br /> <br />서울구치소에 있는 윤 전 대통령에게도 역시 소환을 통보했는데요. <br /> <br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예진 기자! <br /> <br />김건희 특검이 결국 의혹의 정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소환을 통보했군요? <br /> <br />[기자] <br />특검은 오늘 김건희 여사 주거지로 특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라는 요구서를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시점은 보름쯤 뒤인 다음 달 6일 수요일 오전 10시입니다. <br /> <br />특검은 또, 오늘 오전 윤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다음 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피의자 조사를 위해 출석하라는 수사협조 요청서를 서울구치소장에게 보냈다고 했습니다. <br /> <br />문홍주 특검보는 김 여사 소환에 대해선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등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과 관련됐고, 삼부토건 주가조작과 건진법사 청탁 의혹, 명태균 게이트도 포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또, 윤 전 대통령은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소환을 통보했다고 밝혔는데, 구체적으로는 명태균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문 특검보는 소환 일정을 조율하진 않았지만, 두 사람이 자발적으로 출석해줄 것을 염두에 두고 여유 있게 날짜를 정했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특검은 김 여사에 대한 조사가 하루로 마치긴 힘들 거라며, 여러 차례 소환할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는데요. <br /> <br />김 여사 측 변호인단은 아직 출석요구서를 받지 못해 공식 입장을 내기엔 이르지만,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김 여사의 기본 입장엔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 <br />김건희 특검이 오늘도 건진법사 청탁 의혹에 연루된 업체를 압수수색하고 있죠? <br /> <br />[기자] <br />건진법사 전성배 씨 청탁 의혹을 수사하는 김건희 특검팀은 오늘(21일) 기획재정부와 외교부, 국제개발협력위원회, 한국수출입은행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br /> <br />캄보디아 경제협력 기금과 관련해 건진법사 전성배 씨와의 연관성을 규명하기 위한 작업인데, 자료제출 협조 차원의 압수 영장 집행이라는 게 특검의 설명입니다. <br /> <br />특검은 이와 함께 코바나 컨텐츠에 여러 차례 후원하고, 대통령 관저 이전 용역을 맡았던 희림 건축사무소에 대해서도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br /> <br />희림이 통일교의 캄보디아 공적개발원조 사업에 연관된 것으로 보고 있는 건데, <br /> <br />다만 문홍주 특검보는 오늘 희림 압수수색은 코... (중략)<br /><br />YTN 임예진 (imyj77@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721180230810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