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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내일 재송부 요청…이번 주 강선우 임명 강행

2025-07-21 0 Dailymotion

<p></p><br /><br />[앵커]<br>강선우 여성가족부 후보자의 임명 강행 후폭풍 소식으로 이어갑니다. <br><br>오늘 익명 SNS 페이지에서, 보좌진들은 "앞으로 얼마나 의원들이 화풀이하겠나" 이렇게 걱정했고, 여성단체는 "갑질로 이룰 수 있는 성평등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br> <br>하지만 강행을 결정한 대통령실, 내일 인사청문 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하고, 이번 주 임명 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인 걸로 파악됐습니다. <br> <br>조민기 기자입니다.<br><br>[기자]<br>대통령실은 갑질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할 거란 의지를 재차 밝혔습니다. <br> <br>[우상호 / 대통령 정무수석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br>"임명 안 할 거면 왜 나눠서 발표를 하겠습니까. 임명을 하는 거고…" <br> <br>이재명 대통령은 이르면 내일 강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할 계획인 걸로 확인됐습니다. <br> <br>채택 시한인 오늘까지 국회에서 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을 경우, 내일 재송부를 요청하고, 이에 응하지 않으면 임명을 강행하는 수순입니다.<br> <br>국민의힘 소속인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은 청문보고서 채택에 반대해 회의 개최에 부정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br>[이인선 /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지난 14일)] <br>"위원장이 얘기를 하잖아요. 제가 지금 다른 상임위에 비해서 얼마나 민주적으로 하고 있는데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해요, 지금!" <br><br>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주 안에 강 후보자 임명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br> <br>국회는 오늘 정은경, 김영훈, 김성환 세 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를 채택했는데, 이 중 정은경, 김영훈 두 후보자는 야당 반대로 여당 단독으로 처리됐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조민기입니다. <br> <br>영상취재 : 김기태 조승현 <br>영상편집 : 최동훈<br /><br /><br />조민기 기자 minki@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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