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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명 넘게 태운 인니 여객선 화재…바다로 뛰어든 승객들

2025-07-21 0 Dailymotion

<p></p><br /><br />[앵커]<br>인도네시아에서 수백 명을 태운 대형 여객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br> <br>겁에 질린 승객들이 바다로 몸을 던지기도 했는데요. <br> <br>이솔 기자입니다. <br><br>[기자]<br>여객선에서 붉은 화염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습니다. <br> <br>불길이 삽시간에 선박 전체로 번지자 겁에 질린 승객들은 구명조끼를 입고 바다로 뛰어듭니다. <br> <br>물속에서 어린 소녀를 품에 안고 대피하는 승객도 보입니다. <br> <br>인도네시아 북부 술라웨시주 탈라우드제도에서 여객선 화재가 발생한 것은 현지시각 어제 오후 2시 쯤.<br> <br>이 사고로 현재까지 임산부와 생후 두 달 된 아기를 포함해 3명이 숨졌습니다. <br> <br>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현재까지 구조된 인원은 약 568명으로, 당초 탑승자 명부에 적힌 승객 280명과 승무원 15명보다 더 많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br>인도네시아 국가수색구조청은 여객선 상부 갑판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해경 선박과 구조선 6척을 동원해 바다로 뛰어든 승객들을 구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r><br>수만 명이 모인 집회 현장에 방글라데시 최대 이슬람 정당 '자마트 이슬라미'의 지도자 샤피쿠르 라흐만이 등장했습니다. <br> <br>그런데 연설 도중 갑자기 옆으로 쓰러집니다. <br> <br>뒤에 있던 관계자들이 부축해 일으켰지만, 얼마 안 돼 다시 쓰러지고 결국 바닥에 앉은 채로 연설을 끝냅니다. <br> <br>집회 직후 라흐만은 병원으로 이송돼 검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지만 구체적인 진단 결과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이솔입니다. <br> <br>영상편집 : 최창규<br /><br /><br />이솔 기자 2sol@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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