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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제방 쌓고 비닐하우스 보수...피해 복구에 총력 / YTN

2025-07-22 0 Dailymotion

하천에 쏟아진 토사 빼내고 훼손된 제방 다시 쌓아 <br />제방 유실로 도로 붕괴 가능성…복구 작업 속도 <br />침수 피해 본 농촌 마을…조금씩 원래 모습 되찾아<br /><br /> <br />지난주 많은 비가 쏟아졌던 충청권에서도 피해 복구가 한창입니다. <br /> <br />무너졌던 제방을 다시 쌓고 망가진 비닐하우스를 보수하는 등 일상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습니다. <br /> <br />김기수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굴착기 한 대가 하천에 들어가 바닥에 쌓인 흙을 계속해서 퍼냅니다. <br /> <br />인근 제방이 유실되면서 하천으로 쏟아진 토사를 빼내고 있는 것입니다. <br /> <br />바로 옆 다른 현장에선 훼손된 하천 제방을 다시 쌓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br /> <br />흙을 마대 자루에 담아 한쪽에 쌓아놓습니다. <br /> <br />"제방 복구 작업 현장엔 중장비들이 쉴새 없이 오가고 있는데요. 이른 아침부터 수해 복구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청주시는 제방이 유실되면 하천 옆 도로가 붕괴할 가능성이 있다며 복구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br /> <br />이곳은 통행하는 차들이 많아 복구가 늦어질 경우 자칫 인명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br /> <br />[김진수 / 충북 청주시 국가하천팀장 : (붕괴한) 사면이 도로에 접하고 있는데 이것을 방치할 경우 2차 피해가 발생하는 도로가 붕괴하는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통행자나 인근 주민들이 생명이나 재산 피해를 보는데….] <br /> <br />수해로 망가진 비닐하우스를 정리하고 주택 안에선 물에 젖은 집기류를 꺼내 말립니다. <br /> <br />침수 피해를 본 농촌 마을 곳곳에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의 복구 손길에 조금씩 원래의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는 상황. <br /> <br />하지만 침수 피해를 본 일부 농가는 사정이 좀 다릅니다. <br /> <br />비닐하우스 안에 있는 애호박이 흙을 뒤집어쓴 채 방치돼 있습니다. <br /> <br />보상을 위해선 정확한 피해 산정이 이뤄지고, 비닐하우스 바닥이 다 마른 다음에야 복구에 나설 수 있다 보니 당장 손 쓸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br /> <br />[박헌규 / 침수 피해 농민 : 보험 회사에서 2주간 이거 상태를 보고 결론을 내린다고 하더라고요. (바닥이) 질어서 들어가질 못해요. 말라야지.] <br /> <br />이번 수해로 곳곳에 큰 상처를 남긴 만큼 완전한 일상으로 돌아가기까진 상당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YTN 김기수입니다. <br /> <br /> <br />영상기자: 원인식 <br />영상편집: 전주영 <br /> <br /> <br /><br /><br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0722175311170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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