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상병 사건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구명 로비 의혹'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의 이메일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br /> <br />특검은 오늘(22일) 오후 2시쯤 경기 성남시 네이버 본사를 방문해 임 전 사단장 계정 이메일과 관련 자료를 압수했습니다. <br /> <br />임 전 사단장은 참고인 신분으로 압수수색 현장에 참석한 뒤 게시글을 올려 이메일 계정에 보관된 주소록은 압수됐지만, 압수 대상 기간 교환한 이메일은 없어 실제로 압수된 이메일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또, 이메일 계정을 만든 시기는 압수 대상 기간보다 수개월 뒤라면서, 압수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제시했지만, 특검이 이메일 계정과 비밀번호 등을 압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특검은 재작년 7월,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이후 수사 과정에서 대통령실 등이 임 전 사단장이 처벌받지 않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구명 로비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안동준 (eastju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722225552732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