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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P 깎고 '트럼프 병풍' 신세…필리핀 대통령 수모 남일 아니다

2025-07-23 7,777 Dailymotion

일본이 22일(현지시간) 미국과 관세 협상을 마무리함에 따라, 막판 총력전에 돌입한 한국은 어떤 결과를 끌어낼지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br /> 일각에선 아직 성사되지 않은 정상회담에서 담판을 지을 수 있다는 관측도 있지만, 섣부른 회담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당장 이날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만나고도 관세를 1%포인트밖에 낮추지 못하고 귀국했다. <br />   <br /> <br /> ━<br />  급하게 날아왔지만…성과는 1% 조정 <br />    <br />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과의 관세 타결 발표 6시간 전 자신의 소설미디어(SNS)에 “필리핀이 미국에 시장을 개방하고 관세를 제로(0)로 하는 무역협상을 타결했다”며 “반면 필리핀은 (미국에) 19%의 관세를 지불할 것”이라고 적었다. <br />   <br /> 필리핀의 입장에선 20% 관세 서한을 받자마자, 자국 대통령이 직접 미국으로 날아갔는데도 관세를 1%포인트 낮추는 데 그친 수모를 겪은 셈이다. 19% 관세율은 지난 4월 공지됐던 17%보다도 높다. 페르디난드 대통령은 자신을 마치 병풍처럼 앉혀 놓고 미국 기자들과 국내 정치 사안을 논의하는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굴욕적 기자회견까지 감수했다. <br />   <br /> <br /> ━<br />  동맹 내세우자…“나 아니면 대통령 아닐 수도”   <br />    <br /> 페르디난드 대통령은 이날 회담에서 미국과의 동맹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br /><br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53652?cloc=dailymoti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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