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강선우 불똥 확산 조짐에 민주당 난처...국민의힘 혁신안 '공전' / YTN

2025-07-23 0 Dailymotion

정영애 전 여가부 장관 "청문회 전에도 우려 전달" <br />"여가위원 한 명에게 ’예산 갑질’ 고발 문자 보내" <br />"지명 철회는 큰 부담일 것…대통령 인사권 존중"<br /><br /> <br />강선우 후보자의 '갑질 의혹'에서 시작된 이재명 정부 인사 논란이 잦아들긴커녕 여권 전체의 뇌관으로 확산하는 모양새입니다. <br /> <br />국민의힘은 그동안 미루던 의원총회를 열었지만, 혁신안에 대한 유의미한 합의를 도출하지는 못했습니다. <br /> <br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br /> <br />강민경 기자! <br /> <br />[기자] <br />네, 국회입니다. <br /> <br /> <br />여가부 강선우 장관 후보자 관련 논란의 불똥이, 민주당으로 옮겨붙는 모양새라고요? <br /> <br />[기자] <br />네,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여가부 수장이었던 정영애 전 장관이 인사청문회 전에도, 민주당 측에 강선우 장관 후보자에 대한 문제의식을 전달한 점이 확인됐습니다. <br /> <br />강 후보자가 본인 지역구 민원을 들어주지 않자, 여가부 예산을 '징벌적 삭감'했다는 내용인데요. <br /> <br />정 전 장관은 YTN에,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 가운데 한 명에게 강 후보자의 2021년 '예산 갑질'을 폭로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즉, 임명 강행 기류가 굳어진 이후가 아니라, '보좌진 갑질' 의혹이 불거졌을 때부터 강 후보자에 대한 우려를 여권에 물밑으로 전달했다는 겁니다. <br /> <br />정 전 장관은 하지만, 문자를 받은 민주당 인사가 누군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br /> <br />지명 철회는 개인에게도, 조직에도 큰 부담이고, 본인은 미처 모를 인사의 원칙이나 정책 방향도 있을 거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인사권을 존중한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br /> <br />민주당은 강 후보자 논란 확산을 최대한 자제시키려는 듯한 분위기입니다. <br /> <br />아침 회의에서도 지도부는 수해 피해 복구를 촉구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비판에 집중하는 등, 이재명 대통령의 인선에 대한 언급 자체를 피했습니다. <br /> <br />김병기 원내대표의 발언입니다. <br /> <br />[김병기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피해 복구와 물가 안정, 이 두 가지는 민생경제 회복의 필수불가결한 것입니다. 지금은 물가 안정의 골든타임입니다.] <br /> <br />지도부는 하지만 '강선우 논란'에 대해 비공개로 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여권의 난처함과 곤혹스러움을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br /> <br />국회는 내일(24일)까지 강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대통령실에 보내야 합니다. <br /> <br />하지만 국민의힘은 강 후보자를 '갑질 4관왕'으로 규정... (중략)<br /><br />YTN 강민경 (kmk0210@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723134611935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