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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살해’ 유족 “며느리·손주 모두 살해하려 했다” 주장

2025-07-23 0 Dailymotion

<p></p><br /><br />[앵커]<br>자신의 생일을 챙겨준 아들을 향해 총을 쏴 숨지게 한 6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br> <br>여전히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데, 며느리와 손주를 상대로도 범행을 저지르려 했다는 유족 측의 새로운 주장이 나왔습니다. <br> <br>홍지혜 기자 보도 보시고, 전문가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br><br>[기자]<br>직접 만든 총으로 아들을 살해한 60대 남성. <br> <br>숨진 아들 유족 측은 남성이 범행 당일 "며느리와 손주들을 모두 살해하려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br><br>"아이들을 피신시키고 숨어있던 며느리가 남편을 구조하려 나왔을 때, 남성이 총기를 재정비하며 소리를 지르고 추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br><br>"며느리가 방문을 잠그자 수 차례 열려고 시도하며 '나오라'고 위협했다"고도 했습니다.<br> <br>생일파티에 참석했던 아들 가족의 지인을 향해서도 총을 발사했지만, 불발됐다며 "무차별적인 살인을 계획했다"고 주장했습니다. <br> <br>앞서 경찰은 사제총에서 총 세발이 발사됐고, 두 발은 아들에 나머지 한 발은 문에 맞았다고 했는데, 추가 격발 시도가 있었다는 겁니다. <br> <br>[이 헌 / 인천 연수경찰서 형사과장(그제)] <br>"피해자한테 다시 한 번 쏘려고 했는지는 그 부분은 아직 수사가 되지 않았습니다." <br> <br>경찰은 다른 가족 살해 시도가 있었다면 살인 예비 혐의를 추가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br>  <br>유족 측은 '이혼으로 인한 가정불화'가 동기라는 주장도 근거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br> <br>유족은 숨진 아들이 부모의 이혼을 8년 전 뒤늦게 알고도 내색하지 않는 등 다른 갈등은 전혀 없었다"는 입장.<br><br> 남성의 신상을 공개하는 것에 대해서도 '2차 피해' 우려를 들어 반대하고 있습니다 <br> <br>어젯밤 법원은 구속 전 심문을 포기한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홍지혜입니다. <br> <br>영상편집: 방성재<br /><br /><br />홍지혜 기자 honghongho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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