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조금 전 코이카 사무실 압수수색 착수 <br />사업전략기획실·아프리카 관련 부서 등 포함 <br />통일교 ’캄보디아 사업’과 청탁 연관성 관련성 의심<br /><br /> <br />김건희 여사 특별검사팀이 통일교 '캄보디아 개발 사업'과 관련해 코이카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br /> <br />해당 사업은 '건진법사 청탁 의혹' 당시 통일교의 현안이었던 걸로 알려졌는데요.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안동준 기자! <br /> <br />[기자] <br />네, 서울 광화문에 있는 김건희 특검 사무실입니다. <br /> <br /> <br />압수수색 내용부터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네. 특검은 조금 전부터 코이카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습니다. <br /> <br />지역총괄실과 사업전략기획실, 아프리카 관련 부서가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r /> <br />특검이 압수수색에 나선 건, 통일교의 '캄보디아 공적개발원조 사업'에 대해 살펴보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해당 사업은 '건진법사' 전성배 씨 청탁 의혹에서 통일교의 현안 가운데 하나로 등장합니다. <br /> <br />청탁이 이뤄진 것으로 의심되는 시기, 정부는 5년간 캄보디아에 대한 대외경제협력기금 차관 지원 한도를 기존 7억 달러에서 15억 달러로 늘렸는데요. <br /> <br />앞서 특검은 지난 21일, 해당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와 외교부, 수출입은행 본점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br /> <br /> <br />오늘도 이른바 '집사 게이트'에 연루된 기업 관계자들 조사가 진행되죠? <br /> <br />[기자] <br />네, 특검은 오늘(24일) 오전 10시, 유니크와 중동파이낸스 대표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br /> <br />이들 기업은 김 여사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 씨 관련 업체에 청탁성 투자를 했다고 의심받는 기업들인데요. <br /> <br />그동안 특검은 같은 의혹을 받는 9개 기업 경영진 등 관계자들에게 소환을 통보해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br /> <br />오늘 조사를 마치면, 해외 일정으로 조사가 연기돼 다음 달 1일에 출석하기로 한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을 제외하고는 소환 조사가 마무리됩니다. <br /> <br />이들은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지만, 특검이 혐의를 특정하면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불러 조사받을 가능성도 점쳐집니다. <br /> <br /> <br />김 여자 최측근들에 대한 수사도 이어지고 있죠? <br /> <br />[기자] <br />네, 특검은 어제 김 여사 최측근으로 꼽히는 조연경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소환했습니다. <br /> <br />조 전 행정관은 유경옥, 정지원 전 행정관과 함께 김 여사의 '문고리 3인방'으로 통합니다. <br /> <br />이들은 김 여사의 해외 순방과 각종 ... (중략)<br /><br />YTN 안동준 (eastjun@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724140105792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