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오늘 오후부터 코이카 사무실 등 압수수색 <br />’통일교 회계감사 담당’ 삼일회계법인도 압수수색 <br />통일교 ’캄보디아 공적개발원조 사업’ 자료 확보 <br />’건진법사 청탁 의혹’ 통일교 현안 가운데 하나<br /><br /> <br />김건희 여사 특별검사팀이 통일교 현안 청탁 의혹과 관련해 코이카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br /> <br />특검은 김 여사 최측근으로 꼽히는 전 행정관들에게 내일 출석을 통보했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안동준 기자! <br /> <br />[기자] <br />네, 서울 광화문에 있는 김건희 특검 사무실입니다. <br /> <br /> <br />먼저, 압수수색 내용부터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네, 특검은 오후부터 코이카 사업전략실과 동남아시아 관련 부서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br /> <br />통일교의 회계감사를 담당한 것으로 알려진 삼일회계법인도 오늘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r /> <br />특검이 압수수색에 나선 건, 통일교의 '캄보디아 공적개발원조 사업'에 대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서인데요. <br /> <br />해당 사업은 '건진법사' 전성배 씨 청탁 의혹에서 통일교의 현안 가운데 하나로 등장합니다. <br /> <br />청탁이 이뤄진 것으로 의심되는 시기, 정부는 5년간 캄보디아에 대한 대외경제협력기금 차관 지원 한도를 기존 7억 달러에서 15억 달러로 늘렸는데요. <br /> <br />앞서 특검은 지난 21일, 해당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와 외교부, 수출입은행 본점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br /> <br /> <br />특검이 김건희 여사 최측근들에게 잇따라 소환을 통보했죠? <br /> <br />[기자] <br />네. 특검은 유경옥 전 행정관과 정지원 전 행정관에게 각각 오전 10시와 오후 5시에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br /> <br />이들은 어제(23일) 조사를 받은 조연경 전 행정관과 함께 김건희 여사 최측근이자 이른바 '문고리 3인방' 통하는 인물입니다. <br /> <br />특검은 김 여사가 고가 명품을 수수한 사건과 관련해 이들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br /> <br />통일교 측이 현안 청탁을 위해 김 여사 측에 명품 가방과 목걸이를 전달했다는 의혹이 수사 대상이 될 거로 보입니다. <br /> <br />또, 지난 2022년 나토 순방 당시 김 여사가 착용한 명품 목걸이가 재산 신고에 빠져 논란이 됐는데, <br /> <br />해당 목걸이의 출처와 대가성 여부를 캐물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br /> <br /> <br />오늘 브리핑에서 나온 내용도 정리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네, 특검은 다음 달 6일 출석을 통보한 김건희 여사 측이 오늘 의견서를 제출했다... (중략)<br /><br />YTN 안동준 (eastjun@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724161415470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