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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워진다…주말 38도 절정

2025-07-24 11 Dailymotion

<p></p><br /><br />[앵커]<br>오늘 정말 더웠죠. <br> <br>신호를 기다리는 그 잠깐 사이에 피부 표면 온도가 41도까지 올라갈 정도였습니다. <br><br>지금도 이렇게 더운데, 앞으로 더 뜨거워진다고 합니다. <br> <br>김재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br><br>[기자]<br>직장인들이 쏟아져 나오는 점심시간. <br> <br>횡단보도를 건너는 시민들 대부분이 손에 양산을 들었습니다. <br> <br>식사를 위해 근처에 나올 때도 미니 선풍기는 필수입니다. <br> <br>시원한 음료수나 아이스크림으로 체온을 낮추고, 한순간이라도 그늘을 찾아 차양막 아래 몸을 숨깁니다. <br><br>[김두솔 / 서울 노원구] <br>"점심시간 곧 끝나가서, 걸어다니는 게 너무 더워서 사무실 가서 빨리 에어컨 쐬고 싶습니다." <br> <br>[정재훈 / 경기 부천시] <br>"지금 날이 너무 더워서 진짜 걷기만 해도 땀이 나고 그늘만 지금 찾아다니고 있어요." <br> <br>오늘 오전 폭염 경보가 내려진 서울은 광진구에서 한낮 기온이 36.8도를 기록했습니다. <br><br>동남아시아에서 온 관광객 조차 더위에 혀를 내두릅니다. <br><br>[조 / 말레이시아 관광객] <br>"아이스크림이라도 먹고 싶은데 날씨가 너무 덥네요. 긴 바지를 입어서 돌아다니기는 좀 힘들고요." <br> <br>[이사 / 말레이시아 관광객] <br>"(고향인) 말레이시아도 더운데 오늘은 그래도 한국이 더 덥네요. 진짜로요." <br> <br>숨이 턱턱 막히는 찜통 더위에 잠시만 걸어도 체온이 급격히 오릅니다. <br><br>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사이 체온이 얼마나 오르는지 측정해봤습니다. <br><br>시작할 때 쟀던 체온은 37.8도.  <br><br>잠시 신호대기를 했는데도 외부 체온이 41도까지 올랐습니다. <br> <br>문제는 이번 주말까지 날씨가 계속 뜨거워진다는 겁니다. <br><br>이달 초 역대급 폭염을 몰고왔던 이중 열돔이 또다시 한반도에 열을 가둬두기 때문입니다. <br><br>기상청은 서울은 내일 한낮에 37도까지, 모레는 38도까지 오를 걸로 내다봤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재혁입니다. <br> <br>영상취재 : 박찬기 <br>영상편집 : 구혜정<br /><br /><br />김재혁 기자 winkj@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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