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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계 삼겹살 논란에 고개 숙인 울릉군수

2025-07-24 181 Dailymotion

<p></p><br /><br />[앵커]<br>이걸보고 누가 삽겹살이라고 생각하겠습니까. <br> <br>여행지 바가지 논란 어제오늘 일은 아니지만, 이러면 누가 또 가고 싶을까요. <br> <br>결국 울릉군수가 사과했습니다. <br> <br>강경모 기자입니다. <br><br>[기자]<br>울릉도의 한 식당. <br> <br>[유튜버] <br>"삼겹살 비계 양이 이게 맞나?" <br> <br>삼겹살 2인분을 주문했는데 하얀 비계가 절반이 넘습니다. <br> <br>식당은 문제없다고 말합니다. <br> <br>[식당 주인] <br>"저희는 육지 고기처럼 각을 잡거나 삼겹살은 삼겹살대로 하는 게 아니라 퉁퉁 썰어서 인위적으로 썰어드려요." <br> <br>한 유튜버가 올린 울릉도 여행 영상입니다. <br> <br>하룻밤 묵은 숙박시설에선 에어컨이 고장났지만 업주는 별 조치도 없었습니다. <br> <br>하루 숙박비가 9만 원이었는데 오히려 퇴실 재촉 전화를 받아야만 했습니다. <br><br>[유튜버] <br>"저 정도 시설이면 큰 도시 번화가로 가면 평일이니까 4~5만 원이면 잘 수 있을 것 같은데 9만 원…" <br> <br>울릉도 바가지 논란이 다시 불거지자 결국 군수까지 나섰습니다. <br><br>바가지 요금을 막기 위해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br><br>[남한권 / 울릉군수] <br>"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친절과 서비스로 무장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진리를 명심하고 다시 태어나겠습니다." <br> <br>논란이 된 식당과 숙박업소엔 영업정지 1주일 처분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br><br>채널A 뉴스 강경모입니다. <br> <br>영상편집: 이은원<br /><br /><br />강경모 기자 kkm@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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