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경·유경옥·정지원 ’문고리 3인방’으로 꼽혀 <br />유경옥 10시 출석…명품 가방 다른 제품으로 교환 <br />김 여사 지시로 했는지 등 묻자 ’묵묵부답’<br /><br /> <br />김건희 특검팀이 오늘 김 여사의 최측근인 전직 대통령실 행정관들을 불러 향응 수수와 관련해 조사합니다. <br /> <br />'양평공흥지구 특혜의혹'과 건진법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 코바나 컨텐츠 뇌물 사건 등에 대한 압수수색도 실시했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들어봅니다. 임예진 기자! <br /> <br />[기자] <br />네, 서울 광화문에 있는 김건희 특검 사무실입니다. <br /> <br /> <br />김건희 여사 최측근 수행비서 한 명은 이미 특검 조사를 받고 있죠? <br /> <br />[기자] <br />네, 먼저 오전 10시쯤 유경옥 전 대통령실 부속실 행정관이 특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br /> <br />통일교 전 간부가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게 준 샤넬 가방을 다른 제품으로 직접 교환한 인물입니다. <br /> <br />출석에 앞서 김 여사 지시로 한 건지 등의 취재진 질문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br /> <br />당시 상황 직접 들어보시죠. <br /> <br />[유경옥 / 전직 대통령실 행정관 : (김 여사님 샤넬백 두 개 다른 물건으로 교환한 거 맞으세요?) …. (김 여사가 이 사실 알고 있었나요?) …. (물건들 김 여사에게 전달됐을까요?) ….] <br /> <br />이어서 오후 5시에는 정지원 전 행정관이 출석합니다. <br /> <br />정 씨는 전 씨가 휴대전화에 '건희2'라는 이름으로 저장한 연락처의 실제 사용자로 알려졌는데, <br /> <br />과거 최재영 목사가 김 여사에게 디올 가방을 줄 때도 동행했습니다. <br /> <br />두 사람 모두 코바나컨텐츠 시절부터 김 여사와 함께해 온 최측근으로, 그제 소환됐던 조연경 전 대통령실 행정관과 함께 이른바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립니다. <br /> <br />특검은 두 사람을 상대로 김 여사가 고가의 목걸이 등 금품을 수수하거나 경제적 이익을 제공받은 의혹에 대해 캐물을 전망입니다. <br /> <br /> <br />특검이 오늘 양평공흥지구 특혜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도 하고 있죠? <br /> <br />[기자] <br />네, 특검은 오늘 아침부터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과 김건희 여사 모친인 최은순 씨, 오빠 김진우 씨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 8곳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br /> <br />최 씨의 가족 회사인 ESI&D가 양평 공흥지구에 아파트 개발 사업을 하면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선데요, <br /> <br />ESI&D 사무실이 있는 최 씨의 요양원을 상대로도 압수수색이 진행됐습니다. <br /> <br />김 의원은 의혹이... (중략)<br /><br />YTN 임예진 (imyj77@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725155513412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