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프리카 리비아 해안에서 현지시간 25일 유럽행 이주민 선박이 뒤집혀 최소 15명이 숨졌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br /> <br />현지 해안경비대에 따르면 25일 새벽 2시쯤 지중해 연안의 동부 항구도시 투브루크 인근 해상에서 수십 명의 이주민을 태운 선박이 전복됐습니다. <br /> <br />사망자 15명 모두 이집트인이고, 수단인 선원 2명을 포함해 10명이 구조됐습니다. <br /> <br />탑승자의 수가 정확히 파악되지 않아 실종자 수도 구체적으로 집계되지 않았습니다. <br /> <br />리비아는 2011년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 붕괴 이후 배를 타고 지중해를 건너 유럽으로 가려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나 중동의 이주민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박영진 (yjpark@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726021327378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