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 속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모이는 곳이 있습니다. <br /> <br />바로 여름철 연꽃 명소인, 전주 덕진공원인데요. <br /> <br />화려한 연꽃이 만개한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br /> <br />서지현 리포터! <br /> <br />[리포터] <br />네, 전북 전주 덕진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br /> <br /> <br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br /> <br />[리포터] <br />네, 이곳 전주는 저녁 7시가 넘었지만 잠깐 서 있기만 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저는 지금 연꽃이 가득 핀 덕진호 한가운데에 위치한 연화정 도서관 앞에 나와 있는데요. <br /> <br />고즈넉한 한옥과 연분홍빛 연꽃이 한 폭의 그림같은 여름 풍경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br /> <br />시원한 한옥 도서관 내부는 무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하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br /> <br />활짝 핀 연꽃을 배경으로 즐기는 독서는 이곳에서만 가능한 특별한 경험입니다. <br /> <br />올해는 특히 지난해 진행된 수질 개선 덕분에 연꽃이 더욱 선명한 연분홍빛을 띠며, 어른 머리만큼 커다란 크기를 자랑하고 있는데요. <br /> <br />방문객들은 연꽃의 우아한 자태를 카메라에 담으며 가족 혹은 친구와 한여름의 추억을 남기고 있습니다. <br /> <br />해가 지면, 연못 위 산책로부터 호수 연화정 도서관까지 은은한 조명이 켜져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야경도 펼쳐지는데요. <br /> <br />오는 9월에는 전통 별자리를 주제로 한 넓은 잔디마당도 완공돼 더욱 시원한 개방감도 느낄 수 있을 전망입니다. <br /> <br />관광거점도시 전주에서, 연꽃이 선사하는 여름 정취 즐겨보시면 어떨까요? <br /> <br />지금까지 전주 덕진공원에서 YTN 서지현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서지현 (hyeon7925@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0726190202487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