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이 절정을 맞은 전주 덕진공원은 열대야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br /> <br />낮과는 또 다른 정취를 선사하며 새로운 야경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br /> <br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br /> <br />[기자] <br />전주 덕진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br /> <br /> <br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밤이 된 이곳은 덕진호의 물결 위로 은은한 빛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br /> <br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밤공기와 어울리는 낭만적인 정취가 물씬 느껴지고 있습니다. <br /> <br />마치 한 폭의 풍경화 속에 들어온 듯한 기분마저 드는데요. <br /> <br />80여 년간 시민들의 쉼터로 사랑받아 온 덕진공원은 전주의 8경 중 하나인 덕진호를 품고 있습니다. <br /> <br />호수를 빼곡히 채운 연꽃이 만개하는 이맘때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연꽃 명소인데요. <br /> <br />해가 지면, 산책로부터 호수 한가운데 자리한 연화정 도서관까지 은은한 조명이 켜져 한 폭의 그림 같은 야경이 펼쳐집니다. <br /> <br />고즈넉한 한옥 도서관에서 호수 위로 비친 빛과 밤 연꽃의 우아함을 감상하며 즐기는 독서는 색다른 여름 낭만을 선사하는데요. <br /> <br />밤이 깊어지면, 연못 한가운데에 형형색색의 분수가 열대야를 식히며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br /> <br />연화정 도서관을 배경으로 한 미디어 파사드도 펼쳐져 화려한 빛의 하모니를 즐길 수 있습니다. <br /> <br />전주시는 관광객 증가 시기에 맞춰 도서관을 오는 8월 29일까지, 평일 저녁 9시까지로 연장 운영하는데요. <br /> <br />오는 9월엔 전통 별자리 지도를 주제로 한 넓은 잔디 광장도 완공될 예정입니다. <br /> <br />관광거점도시 전주에서 한 여름밤의 낭만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br /> <br />지금까지 전주 덕진공원에서 YTN 서지현입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서지현 (hyeon7925@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726205845436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