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폭염으로 올해 열사병 등 온열질환자가 2천2백 명에 육박했습니다. <br /> <br />질병관리청은 올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가동을 시작한 지난 5월 15일 이후 누적 온열질환자가 2천199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72명과 비교하면 2.8배 늘어난 수치입니다. <br /> <br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총 1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br /> <br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과 어지러움, 근육 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합니다. <br /> <br />올해 누적 온열질환자 중에서는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이 60%가량을 차지했고 이어 열사병과 열경련 순이었습니다. <br /> <br />환자의 42%가 60세 이상이며, 발생 장소는 실외 작업장 32.5%로 가장 많았고 이어 논밭과 길가 순으로 많이 보고됐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726225438439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