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전협정 체결 72주년을 기념해 6·25전쟁 참전 중국군을 추모하는 우의탑을 찾아 헌화했지만, 북중 관계에 대한 특별한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br /> <br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어제 우의탑을 방문해 헌화한 뒤 조국해방전쟁의 위대한 승리사에 아로새겨진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들의 전투적 위훈과 공적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br /> <br />그러나 북중 혈맹관계를 부각하는 언급이나 북중 친선관계 발전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br /> <br />통신은 김 위원장의 우의탑 헌화 보도를 4문장으로 간략히 보도했는데, 북러 밀착 등 영향으로 북중 이상기류가 확연하던 작년에도 9문장으로 보도한 것과 차이를 보입니다. <br /> <br />이를 두고 최근 북중관계 회복 흐름을 보이고는 있지만, 여전히 러시아에 더 밀착해 있어서 소극적으로 보도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br /> <br /> <br /><br /><br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727085704044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