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에서 가로수 가지치기를 하던 외국인 노동자 2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br /> <br />주택과 공장에서 불이 나는 등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br /> <br />휴일 사고 소식 임형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도심 회전 교차로 인근에 고소작업차와 시내버스가 각각 서 있습니다. <br /> <br />휴일 아침, 경기 안성시 연지동에서 가로수 가지치기를 하던 중국 국적 노동자 50대 남성 2명이 고소작업차에서 떨어졌습니다. <br /> <br />이들은 4m 높이에서 추락했는데,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가 숨졌고, 나머지 1명은 위독한 상태입니다. <br /> <br />경찰은 시내버스가 도로를 달리다 고소작업차 일부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br /> <br />폭염특보 속에 곳곳에서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br /> <br />낮 1시 10분쯤 전남 곡성군 삼기면의 농기계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1시간 반 만에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br /> <br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농기계 창고와 앞마당에 있던 1t 전기 화물차가 불탔습니다. <br /> <br />새벽에는 전북 고창군 흥덕면의 주택에서 불이 나 5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br /> <br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2층짜리 주택이 모두 불타는 등 소방 당국 추산 4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br /> <br />경기 김포시 대곶면에 있는 인쇄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4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br /> <br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장 1개 동이 모두 불탔습니다. <br /> <br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br /> <br />YTN 임형준입니다. <br /> <br /> <br />영상편집: 강태우 <br />영상제공: 전북소방본부, 시청자 제보 <br />사진제공: 경기 안성소방서, 김포소방서 <br /> <br /> <br /><br /><br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0727184643760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