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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자 98명 응급실 치료...누적 2천3백 명 넘어 / YTN

2025-07-27 2 Dailymotion

온열질환 사망자 11명…지난해보다 2.7배↑ <br />온열질환자, 65세 이상 많아…탈진·열사병 등 증상<br /><br /> <br />전국에 연일 폭염이 계속되면서 누적 온열질환자 숫자가 2천3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br /> <br />밤사이를 제외하면 하루 종일 전 시간대에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br /> <br />염혜원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폭염이 계속되면서 응급실에 실려 가는 온열질환자 숫자도 하루 100명 안팎에 달하고 있습니다. <br /> <br />1년 중 가장 더운 절기 '대서'였던 지난 22일 146명의 환자가 발생한 뒤 조금씩 줄어들고는 있지만 지난 26일에도 98명을 기록하는 등 안심할 수준으로 내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br /> <br />질병관리청이 감시체계를 가동한 뒤 지금까지 누적환자는 모두 2천311명에 달합니다. <br /> <br />지난해와 비교해보면 2.6배나 많습니다. <br /> <br />사망자는 11명을 유지하고 있지만, 역시 지난해보다 2.7배 많은 수치입니다. <br /> <br />더군다나 이 집계는 전국 516개 응급실로 내원하는 환자만 포함된 것으로, 대형 응급실이 없는 지역의 통계는 잡히지 않아 실제로는 훨씬 더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br /> <br />한낮에만 위험한 것은 아닙니다. <br /> <br />자정 이후 밤사이를 제외하면 전 시간대에 걸쳐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서, 활동할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br /> <br />온열질환은 65세 이상에서 발생한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br /> <br />대부분 더위로 인한 탈진 증상이 발생하고 열사병과 경련 등의 증세도 많습니다. <br /> <br />질병청은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실 것을 권고했습니다. <br /> <br />YTN 염혜원입니다. <br /> <br /> <br />영상편집;이정욱 <br />디자인;김진호 정하림 <br /> <br /> <br /><br /><br />YTN 염혜원 (hyewo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727195603898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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