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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비판 들끓자…이스라엘, 가자에 구호품 투하

2025-07-27 53 Dailymotion

<p></p><br /><br />[앵커]<br>국제사회의 우려와 비판 목소리가 닿은 걸까요. <br> <br>이스라일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봉쇄조치를 일부 완화했습니다. <br> <br>공중에서 구호품을 투하한건데, 양이 턱없이 부족한데다 단발성일 수 있어서 실효성이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br><br>장치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br><br>[기자]<br>국제기구에서 제공한 식량이 이스라엘 공군 수송기에 차례로 실립니다. <br> <br>깜깜한 밤 가자지구 상공에 다다른 수송기가 공중투하를 시작합니다. <br> <br>저공에서 투하된 식량은 곧바로 지상에 도달합니다. <br> <br>이스라엘군이 야간 적외선 영상으로 공개한 식량 공중투하는 조용하고 은밀해보이지만 그 직후 지상의 모습은 대조적이었습니다. <br> <br>식량이 투하된 곳엔 현지주민들이 몰려 소란이 일었습니다. <br><br>먼저 식량을 챙기기 위해 다툼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br> <br>이스라엘의 침공 이후 가자지구의 식량 사정은 갈수록 나빠지고 있습니다. <br><br>[알라 아흐메드 / 가자 주민] <br>"태어날 때 아이가 2kg이었는데, 지금 2.3kg입니다. 6개월 사이 체중이 거의 불지 않았어요." <br> <br>국제사회의 비판이 잇따르자 이스라엘이 나선 겁니다. <br><br>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의 인도적 상황을 개선하고 '고의적 기아 사태'라는 허위 주장을 반박하기 위해 작전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br> <br>어제 투하된 식량은 밀가루, 설탕, 통조림 등 화물 운반대 7개 분량이었습니다. <br><br>제3국의 식량 공중투하는 지난해에도 있었지만 이스라엘이 직접 나선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 <br> <br>영상편집 : 김지균<br /><br /><br />장치혁 기자 jangt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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