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북부의 유명 힌두교 사원에 순례객이 한꺼번에 몰린 뒤 압사 사고가 발생해 최소 6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br /> <br />AP와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현지 시간 27일 오전 9시쯤 인도 북부 우타라칸드주 하리드와르에 있는 '만사 데비' 사원에 순례객 수천 명이 몰린 가운데 압사 사고가 발생해 최소 6명이 숨지고 29명이 다쳤습니다. <br /> <br />현지 경찰 관계자는 "사원 내 100m 아래 계단에서 신도 1명이 전기 충격으로 다쳤다는 소문이 퍼졌다"며 "다른 신도들도 공황에 빠져 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순례객들은 힌두력 다섯 번째 달로 성스럽고 중요한 종교적 시기인 '슈라반'을 맞아 참배하려고 사원을 찾았습니다. <br /> <br />하리드와르는 매년 순례객 수백만 명이 방문하는 인도의 대표적 종교 도시로, 만사 데비 사원은 케이블카를 타거나 걸어 오를 수 있는 힌두교 주요 성지 중 하나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신호 (sino@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728015512637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