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7일) 낮 12시 40분쯤 서울 가산동에 있는 상수도 누수 공사 현장에서 작업하던 70대 남성 2명이 질식해 쓰러졌습니다. <br /> <br />이들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는데 이 가운데 한 명은 숨지고, 나머지 한 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r /> <br />경찰은 숨진 작업자가 상수도 긴급 복구를 위해 투입된 뒤 쓰러지자, 또 다른 작업자가 구하러 진입했다 의식을 잃은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br /> <br />경찰은 산소 부족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업체 관계자 등을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br /> <br />고용노동부도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br /> <br />앞서 지난 6일에는 인천 맨홀 안에서 오수관로 현황을 조사하던 2명이 숨졌고, 23일에는 경기 평택에서 맨홀 청소를 하던 작업자 2명이 의식 저하로 쓰러졌다가 구조됐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728115723516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