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한 지 8개월 된 서울의 한 대규모 신축 아파트 벽면에서 대형 균열이 발생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br /> <br />시공사인 현대건설은 이른 시일 안에 정밀안전진단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화면 함께 보시겠습니다. <br /> <br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 온라인 커뮤니티에 최근 올라온 사진입니다. <br /> <br />아파트 복도 벽면을 따라 가로 방향으로 길게 생긴 균열이 유리창 주변까지 이어졌습니다. <br /> <br />이 사진은 입주민이 촬영한 뒤 아파트 커뮤니티에 게시하면서 빠르게 퍼져나갔습니다. <br /> <br />불안감이 커지자 입주자대표회의는 시공사에 정밀안전진단을 공식 요청했습니다. <br /> <br />시공사인 현대건설은 레미콘을 부어 타설 작업을 할 때, 수직 기둥과 지붕 층 부분을 분리해서 하는데 이음 구간에 균열이 생긴 걸로 추정합니다. <br /> <br />시공사가 재빠르게 보수는 해놨지만 구조적인 문제는 없는지 주민들 불안은 큽니다. <br /> <br />주민들은 커뮤니티에 '무너질까 봐 걱정이다, 정확한 상황 설명이 필요하다'고 토로했습니다. <br /> <br />전문가들은 입주를 마친 지 반년이 된 신축 단지에서 균열이 났고, 수평 방향 균열은 흔치 않다며 안전진단이 시급하다고 말합니다. <br /> <br />현대건설은 먼저 정확한 현황 파악부터 한 뒤 이른 시일 안에 정밀안전진단을 할 방침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차유정 (chayj@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50729042321806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