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박찬대 "당대표되면 쌍권 고발" 권영세 "급하긴 급한 모양"

2025-07-29 7,164 Dailymotion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주자인 박찬대 의원이 29일 “8월 3일 당대표로 확정되는 즉시 국민의힘 권영세·이양수·권성동 세 의원을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대선 기간 국민의힘 지도부가 대선 후보를 김문수 후보에서 한덕수 전 국무총리로 교체하려 한 것을 겨냥해서다.   <br />   <br /> 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주의를 유린한 자들 그 누구도 예외 없이 법의 심판대에 세우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이들이 벌인 일은 단순한 당내 정치 싸움이 아니다”라며 “모두가 잠든 새벽, 경선을 조작하고 후보를 바꿔치기하려 한 막장 사기극이자, 내란 동조 세력의 ‘대선 쿠데타’였다”고 주장했다.   <br />   <br /> 그러면서 박 의원은 “이 과정에서 국민의 혈세가 포함된 경선 비용 160억원을 허공에 날렸다는 의혹도 있다. 의혹이 사실이라면 배임 및 국고손실”이라며 “검찰은 왜 수사하지 않았냐. 이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기 때문이냐”고 물었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대선 후보 교체를 시도했을 당시, 한 전 총리를 염두한 홍보자료 및 유세 차량 등을 사전에 준비했다 폐기하며 160억원 가량이 소요됐다는 게 ‘160억원 의혹’의 골자다.   <br />   <br /> 박 의원은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 결과도 비판했다. 박 의원은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조차 대선후보 교체 결정이 ‘불법’이었다고 결론 내렸다. 그러나 그 결과는 고작 당원권 정지 3년이었고, 그나마도 권성동은 봐줬다”고 했다. 또 “이들에 대해 국회의원 제명촉구 결의안 발의를 준비하고 있으나, 국회의원 배지를 떼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형사적 책임도 반드시 물어야 한다”며 “끝까지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br />   ...<br /><br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55229?cloc=dailymotion</a>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