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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더위 속 1천 명 투입...가평 폭우 실종자 수색 열흘째 / YTN

2025-07-29 2 Dailymotion

지난 폭우로 경기북부에서 발생한 실종자 가운데 2명이 아직 발견되지 않으면서 소방과 군경이 열흘째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br /> <br />폭염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에도 1천여 명이 투입돼 실종자를 찾고 있는데요, <br /> <br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표정우 기자! <br /> <br />[기자] <br />네, 경기 가평군 실종자 수색 현장입니다. <br /> <br /> <br />현장 상황 어떤가요? <br /> <br />[기자] <br />네, 그늘 하나 없이 햇볕이 내리쬐는 상황에서도 실종자 수색이 한창입니다. <br /> <br />수색대원들이 보트에 탑승해 북한강 일대를 탐색하고 있습니다. <br /> <br />지금 보이시는 장비를 수중에 내려 음파를 쏜 뒤, 되돌아오는 반사 신호를 분석해 물체나 지형을 탐지하는 방식입니다. <br /> <br />오늘 새벽 6시 반부터 재개된 수색 작업에는 소방과 군경 등 모두 1,014명이 투입됐습니다. <br /> <br />소방은 신청평대교부터 팔당댐까지 구간을 중심으로 수중·수변 수색을 하면서 실종자를 탐색합니다. <br /> <br />또, 부유물 수색을 위해 드론까지 띄웠는데, 오늘은 깊은 물 속까지 탐색할 수 있는 수중 드론도 투입합니다. <br /> <br /> <br />현재까지 남은 실종자는 모두 2명인 것이죠? <br /> <br />[기자] <br />네, 이번 폭우로 현재까지 경기북부 지역에서 2명이 실종됐고, 6명이 숨졌습니다. <br /> <br />포천에서 1명이 숨진 것을 제외하면, 모든 인명 피해가 가평에서 발생했는데요, <br /> <br />현재 남은 실종자는 40대 여성과 50대 남성입니다. <br /> <br />40대 여성은 마일리에 있는 캠핑장을 찾았다가 실종된 일가족 가운데 어머니로, 큰아들은 구조됐지만 아버지와 둘째 아들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br /> <br />50대 남성은 덕현리에서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br /> <br /> <br />폭염으로 수색 작업도 힘들 것 같은데 가평 일대 날씨는 어떤지? <br /> <br />[기자] <br />네, 지금 가평은 기온이 섭씨 30도를 가뿐히 넘습니다. <br /> <br />습도도 높아서 그늘에 있어도 땀이 날 정도인데, 오늘은 최고 35도까지 올라간다는 기상 예보도 있습니다. <br /> <br />실제 소방은 수색 작업 중 가장 큰 어려움으로 찌는 듯한 더위라고 설명합니다. <br /> <br />수색 작전 지역은 대부분 그늘이 없는 하천이라 금세 지치는데요, <br /> <br />수색이 장기화 되면서 대원들의 체력 부담이 커지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br /> <br />소방은 대원들의 건강을 위해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높은 시간대인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수색을 잠시 중단하고 있습니다. <br /> <br />또, 수색 구역마다 현장 안전관 배치해서 온열질환이... (중략)<br /><br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729115435986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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