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생 1,457명이 신청한 이색적인 장학 프로그램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br /> <br />28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대 학생처는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미산 등산 장학생'을 모집했습니다. <br /> <br />해당 장학 프로그램은 70명을 선발하지만 무려 1,457명이 몰려 경쟁률 20.8대1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이 장학금은 성적이나 소득 수준이 아닌 등산 실적만으로 장학생을 선발했습니다. <br /> <br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블랙야크 선정 100대 명산에 기재된 산에 올라 인증하면 최대 70만 원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br /> <br />기부자는 권준하 신익산화물터미널 대표입니다. <br /> <br />등산을 통해 지·덕·체를 갖춘 건강한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이 산을 오르며 성취감과 협동심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해당 장학금의 목적입니다. <br /> <br />장학금 지원 대상은 오는 30일 확정됩니다. <br /> <br />서울대 측은 높은 관심에 따라 선발 인원 확대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디지털뉴스팀 기자ㅣ이유나 <br />제작 | 이 선 <br /> <br />#지금이뉴스<br /><br />YTN 이유나 (lyn@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50730102253256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