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 노동 현장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br /> <br />안전의 최전선에서 연일 고군분투하는 소방대원들 역시 폭염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br /> <br />저희 취재기자가 오늘 소방대원들과 함께 하고 있는데요. 어떤 현장에 나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배민혁 기자! <br /> <br />[기자] <br />네, 경기 포천시 군내면에 나와 있습니다. <br /> <br /> <br />지금 어디에 나가 있는 건가요? <br /> <br />[기자] <br />저는 지금 벌집 제거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br /> <br />조금 전 오전 10시 40분쯤 포천소방서로 주택에 벌집이 있다는 119신고가 들어왔습니다. <br /> <br />저희 YTN 취재진도 이곳으로 곧바로 따라왔는데요. <br /> <br />대략 10여 분 만에 소방대원들은 이곳 천장 밑에 달려있던 사람 얼굴만 한 벌집을 제거했습니다. <br /> <br />벌집 제거에 앞서 소방대원은 하얀색의 벌집 제거 보호복을 착용했는데요. <br /> <br />머리부터 발끝까지 보호복이 온몸을 빈틈없이 감싼 걸 볼 수 있었습니다. <br /> <br />혼자서는 입기도 힘들 정도라 여러 명이 입고 벗는 걸 도와줘야 했습니다. <br /> <br />벌집 제거에 참여했던 소방대원은 벌에 쏘여도 다치지 않도록 보호복의 재질이 두껍다 보니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날 만큼 덥다고 설명했는데요. <br /> <br />머리에 쓴 헬멧 보호구 역시 약간의 숨구멍을 제외하면 통풍이 잘 되지 않아 더운 여름에는 금세 습기가 찬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실제로 활동을 마친 뒤 보호복을 벗은 대원의 온몸이 땀으로 젖은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br /> <br />보호복을 벗은 대원은 30도가 넘는 지금 날씨가 오히려 시원하게 느껴질 정도라고 설명하면서도 안전하게 벌집을 제거해 다행이라고 전했습니다. <br /> <br />저희는 또 다른 현장에서 무더위 속 소방대원들의 활동 모습을 전해드리겠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경기 포천시 군내면에서 YTN 배민혁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730115140419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